메뉴 건너뛰기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뉴스1

LG전자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2%로 확정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노동조합(이하 노경)은 이날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안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합의 내용을 공지했다.

올해 임금 인상률은 5.2%로, 지난해 인상률인 6%에 비하면 소폭 떨어진 수치다. 사무직 구성원의 경우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기본 인상률과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합산한 임금인상을 적용받게 된다.

LG전자 노경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종전 대비 100만원씩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노경은 이외에도 난임 치료 휴가를 기존 유급 3일에서 유급 6일까지 늘리고,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 적용 기간을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한 모성보호제도 개선 등 일부 제도와 복리후생 지원도 늘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9217 "아기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외과 의사가 받은 삐뚤빼뚤 '감동의 감사편지' 랭크뉴스 2024.05.02
29216 연준, 5월 FOMC 기준금리 동결…“6월부터 QT 축소” 랭크뉴스 2024.05.02
29215 美, 러시아 군수산업 지원한 中 본토·홍콩 기업들 제재 랭크뉴스 2024.05.02
29214 "동작 그만!, 어디서 밑장빼기냐"…현실판 '타짜' 수법 보니 랭크뉴스 2024.05.02
29213 "돈은 중국서 벌고 대만 지지해?"…中에 찍힌 미모의 여가수 누구? 랭크뉴스 2024.05.02
29212 AMD·슈퍼마이크로 실적 영향에…엔비디아 주가 5% 급락 랭크뉴스 2024.05.02
29211 박찬대 “22대 국회 시작되면 바로 김건희 특검법 발의” 랭크뉴스 2024.05.02
29210 ‘차이나쇼크 2.0’ 태풍… 초저가 폭격에 글로벌 산업 휘청 랭크뉴스 2024.05.02
29209 국힘 ‘찐윤 원내대표’ 물건너간 듯… 친윤계 분화 조짐 랭크뉴스 2024.05.02
29208 한미일, 대북제재 감시 유엔 전문가패널 대체할 독립기구 검토(종합) 랭크뉴스 2024.05.02
29207 남편 출산휴가 한 달 간다 랭크뉴스 2024.05.02
29206 비트코인, FOMC 발표 앞두고 급락… 5만7000달러선 붕괴 랭크뉴스 2024.05.02
29205 파나마운하 수량 저하 주원인은 "기후변화 아닌 엘니뇨" 랭크뉴스 2024.05.02
29204 "놀라운 중계실력" 야구팬들 깜짝…캐스터로 변신한 유명가수 랭크뉴스 2024.05.02
29203 "11세 미만은 폰 금지, 인스타는 15세 넘어도 안돼" 프랑스 왜 랭크뉴스 2024.05.02
29202 '가짜 생명수' 판 의대 교수 "이 카드면 코로나 100% 예방"…또 '유죄' 랭크뉴스 2024.05.02
29201 네타냐후, 이스라엘 찾은 블링컨 면전에 "라파 침공 강행할 것" 랭크뉴스 2024.05.02
29200 프랑스 수만명 노동절 시위…올림픽 오륜 태우고 친팔 구호도 랭크뉴스 2024.05.02
29199 美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高수준 랭크뉴스 2024.05.02
29198 美 블링컨, 이스라엘 대통령·총리 만나 하마스에 휴전안 수용 촉구… 라파 지상전은 반대 랭크뉴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