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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록2 훈련에 약 2만개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 필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인간을 능가하는 AGI(범용인공지능)가 2년 후인 2026년에 나올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주요외신은 머스크가 이날 X에서 진행한 노르웨이 국부펀드 니콜라이 탕겐 CEO와의 인터뷰에서 “AGI를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AI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에, 2년 이내에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젝슨 황 엔비디아 CEO가 5년내 AGI가 등장할 것이라고 내다본 것을 앞당긴 전망이다.

오픈AI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그는 첨단 인공지능(AI) 칩 부족으로 AI 개발이 제약되는 점도 언급했다. 머스크는 “첨단 AI 칩 부족으로 그록2 모델 학습에 어려움이 있다”며 “5월에 그록의 다음 버전에 대한 교육을 완료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록은 머스크가 지난해 7월 설립한 AI 스타트업 xAI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 그록1을 기반으로 개발해 같은 해 12월 선보인 챗GPT와 같은 AI 챗봇이다.

머스크는 “그록2 훈련에 약 2만개의 엔비디아 H100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필요하다”며 “(그록2 다음 모델인) 그록3 모델 이상에는 10만개의 H100이 필요할 것”이라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의 학습과 추론에 필수인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AI 전용칩인 ‘H100′은 현재 개당 최대 4만달러(약 536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생성형 AI의 기반이 되는 학습모델 훈련에 90일 동안 약 8000개의 H100이 필요하다고 추산된다.

그는 AI 기술개발에 있어서 중국이 미국보다 뒤쳐지지는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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