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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들도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경남, 부산 등 접전지 유세를 이어 가고, 저녁에는 용산에서 총력 유세에 나섭니다.

제3정당들 또한 각자의 기치를 내세우며 지지 호소에 나섰습니다.

추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대선 때보다 더 절박하다"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접전지가 50개 정도 된다면서 접전지 표심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과반 정당이 정해질 거로 내다봤습니다.

또 자신의 SNS에 7개 지역구를 '초접전지'로 소개하며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민주당 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서울 용산에 이어, 경남 김해와 창원, 부산 등의 격전지에서 지지 유세를 이어 갑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에 정부·여당의 폭주에 회초리를 들지 않으면 앞으로 2년 동안 이 나라의 운영을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며 '정권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대통령실 근처인 서울 용산역에서 '정권심판·국민승리'를 기치로 막판 총력 유세에 나섭니다.

이재명 대표도 오늘 출석한 재판이 끝나면 참석할 예정입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마지막 호소에 돌입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진보 정치의 역사를 지켜 달라'며 서울 홍대와 심상정 후보가 출마한 고양갑에서, 새로운미래는 '증오를 넘어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설훈 후보가 출마한 부천에서 마지막 호소에 나섭니다.

개혁신당은 '소신파 정치인이 이기도록 해 달라'며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 등에서, 조국혁신당은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기치로 서울 광화문광장 등에서 막판 지지 유세전을 펼칩니다.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 김상민/영상편집:김유진/영상출처: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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