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이수역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총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 ‘한강벨트’ 판세에 대해 “저점을 찍고 오르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강벨트에서 조금 밀렸다가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거는 추세가 중요하다. 이번에 그래도 최소한의 균형은 맞춰주지 않을까 기대를 해본다”며 “그동안 정권 심판이라는 바람이 좀 있지 않았나. 그런데 이런 부분이 저점을 찍고 이제는 저희가 상당히 조금 상승하고 있는 국면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 위원장은 또 “그런 말 들었나. 맘카페라든지 이런 데에서 ‘지국비조다’ 이러면서 지역구는 그냥 국민의힘 후보들이 공약도 좋고 준비도 많이 돼 있으니 뽑고,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을 찍자고 해서 지국비조라는 말이 유행어로 돼 있다고 어제 누가 그러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겨냥해 “180석을 야당이 먹으면 정말 무소불위의 권한이다. 패스트트랙 다 올려서 마음대로 한다”며 “200석이면 진짜 개헌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 위원장은 끝으로 “정말 일할 수 있게 국회 구성을 도와주십사 하는 말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호소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97 지난해 상속·증여세 체납 1조원 육박···2019년 보다 3배 증가 랭크뉴스 2024.04.18
5796 기동순찰대 엇갈린 평가…"범죄예방 효과" vs "현장대응 약화" 랭크뉴스 2024.04.18
5795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 소송 패소…법원 “품위 유지 위반” 랭크뉴스 2024.04.18
5794 지금이라도 집 사야 할까요?...심상치 않은 서울 아파트값 랭크뉴스 2024.04.18
5793 이화영 측 ‘검찰 술자리 시점’ 또 바꿨다...“작년 7월 3일 추정” 랭크뉴스 2024.04.18
5792 홍준표, 김한길·장제원 추천…박영선 “협치 긴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8
5791 ‘서민의 밥친구’ 김, 너마저…가격 줄인상에 밥상 비상 랭크뉴스 2024.04.18
5790 ‘4주째 상승’ 서울 아파트…"선호 단지 위주로 매도가 ↑" 랭크뉴스 2024.04.18
5789 “주중대사, 갑질 신고자 불러 ‘끝까지 갈지 두고 보자’ 위협” 랭크뉴스 2024.04.18
5788 모텔서 나체·성관계 몰카 찍혔다…236명 울린 중국인 감형, 왜 랭크뉴스 2024.04.18
5787 바이든 “중국 철강 업체들 부정행위”…대선 앞두고 ‘보호주의’ 경쟁 가열 랭크뉴스 2024.04.18
5786 '모텔 투숙객 2백여 명 불법촬영' 중국인 항소심 감형 랭크뉴스 2024.04.18
5785 1949년 이후 최저...“이건 쇼크다” 소멸위기 농촌 랭크뉴스 2024.04.18
5784 ‘똘레랑스’ 일깨운 홍세화 별세…마지막 당부 ‘성장에서 성숙으로’ 랭크뉴스 2024.04.18
5783 AI가 쏘아올린 전력 위기...성큼 앞으로 다가온 전력난 앞당겨 랭크뉴스 2024.04.18
5782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업소실장이 공적 쌓으려 허위 진술” 랭크뉴스 2024.04.18
5781 "국민연금은 기금이 아니라 국민위해 존재…소득대체율 높여야" 랭크뉴스 2024.04.18
5780 [단독] 채권단, 태영건설에 신규 보증 5000억원 제공… 3년 내 자금 회수 랭크뉴스 2024.04.18
5779 ‘오판’이 중동 위기 키웠다…예측 불가 이란·이스라엘 신경전 계속 랭크뉴스 2024.04.18
5778 일본인 조상, 세 가지 계통이었나... 日 연구진, 정설과 다른 결론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