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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
현지 체류 한국인은 약 70명→60명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페티옹빌의 한 거리에서 살해된 가족의 시신을 확인한 뒤 울고 있다. 이날 페티옹빌의 거리에선 총상을 입은 12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EPA연합뉴스


갱단 폭력으로 극심한 혼란이 벌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통해 인접국으로 철수했다.

외교부는 8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철수를 희망한 한국인 11명이 헬기를 타고 인접국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철수 국민들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는 “현재 아이티에 체류 중인 다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구체적인 과정 및 경로 등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아이티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는 최근 갱단의 폭력 사태가 심해졌다. 일부 주민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갱단에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 체류하던 한국인이 헬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빠져나간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한국인 2명이 철수했다.

두 차례 철수로 현지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약 70명에서 60명으로 줄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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