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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산들에 핀 봄꽃들만 꽃일까요.

도심 곳곳을 물들인 벚꽃에 봄 정취가 만연한 요즘인데요.

꽃놀이 뒤끝까지 깨끗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이번에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먹다 남은 떡볶이 국물이 잔뜩 묻은 용기, 치킨 상자는 마구 버려져 있고, 각종 음료 캔도 상자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강원 춘천 공지천 의암공원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인데요.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이 분리수거장 밖까지 가득 놓여 있죠.

풀밭에도 먹다 남은 과자에 라면수프 봉지가 나뒹굴고요.

피고 버린 담배꽁초까지 눈에 띕니다.

주말과 휴일 나들이객까지 한꺼번에 몰려 어느 정도 혼잡은 예상됐지만, 그래도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요?

누리꾼들은 "한두 사람 버리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축제 때마다 반복되는 부끄러운 자화상"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벚꽃 구경 갔다 눈살 찌푸리게 한 모습은 또 있었습니다.

만개한 벚나무 앞 도롯가에 줄줄이 놓여 있는 건 영업하기 위해 자리 차지한 노점 물품입니다.

경북 김천 교동 연화지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시장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경관을 다 망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꽃이 좋아 사람들이 오는 건데 이렇게까지 노점을 허용해야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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