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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 들어서는 조너선 메이저스. AFP=연합뉴스

마블 영화 등에 출연했던 유명 배우 조너선 메이저스가 전 여자친구를 때린 혐의로 교제 중 폭력에 관한 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명령받았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마이클 개피 판사는 메이저스에 징역형 선고 대신 1년간 상담 프로그램 이수를 결정했다.

메이저스는 차량 뒷좌석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자바리를 때려 머리와 팔 등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2월 유죄 평결을 받은 바 있다.

메이저스는 마블 영화 ‘앤트맨 3’에서 악역인 정복자 캉을 연기하며 촉망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하지만 폭력 사건 발생 후 마블과의 계약이 해지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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