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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국방장관 공동성명…AI·자율무기, 사이버 등 8개 분야 대상


오커스 동맹국인 미국, 영국, 호주 3국의 정상들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영국, 호주 3국의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일본과 협력할 전망이다.

오커스 3국의 국방부 장관들은 8일(현지시간)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일본의 강점, 그리고 일본과 오커스 3국 간에 긴밀한 양자 국방 협력관계를 인식하며 일본과 오커스 '필러 2'의 첨단역량 프로젝트 협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커스는 재래식으로 무장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호주에 제공한다는 계획인 필러 1, 그리고 3국이 첨단 군사역량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인 필러 2를 추진하고 있다.

3국은 해저, 양자 기술, 인공지능(AI)과 자율무기, 사이버, 극초음속과 대(對)극초음속, 전자전, 국방 혁신, 정보 공유 등 8개 분야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는데 그 진척 정도에 따라 3국 외의 국가들과도 협력을 모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오커스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이번 주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협력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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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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