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정권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옐로카드를 줬는데도 계속 반칙하면 언젠가는 레드카드를 줘야 할지 모른다”고 8일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 인근에서 곽상언 서울 종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뉴스1

이 대표는 동대문갑 안규백 후보 지지 유세에서 “4월 10일에 여러분이 받게 될 투표용지가 바로 옐로카드”라며 “분명한 것은 지금 이 순간에 더 이상 역주행, 퇴행이 불가능하도록 엄중하게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경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은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개인적 이익을 챙겼다”며 “고속도로 종점을 바꾸고 자신들의 범죄 은폐를 위해 망신스럽게도 도주 대사 임명해서 호주로 보낸 다음 대한민국을 망신시켰다”고도 했다.

그는 “혹여라도 속거나 동정하게 되면 여러분은 그 악어가 흘리는 눈물에 수천수만 배의 고통의 눈물을 흘리게 될 수도 있다”라며 “약자들의 고통스러운 설움의 눈물이 아니라 강자 기득권자들이 더 잘 잡아먹기 위해 흘리는 악어의 눈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자녀들이 황폐해져 버린 대한민국에서 기회조차 찾지 못하고 절망하고 좌절하면서 흘리는 그 고통의 눈물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15 '총리설' 박영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협치" 랭크뉴스 2024.04.18
5714 외국인 비율 5%…은행의 VIP 손님 된 ‘외국인 근로자’ [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4.18
5713 수원지검 찾아간 민주… “이화영 술판 회유는 수사농단” 랭크뉴스 2024.04.18
5712 ‘윤석열 협박’ 유튜버 김상진, 1심 징역 1년 선고…법정구속 랭크뉴스 2024.04.18
5711 이웃집 택배 훔친 女 "죽겠다" 난동…007 뺨친 특공대 검거작전 [영상] 랭크뉴스 2024.04.18
5710 '5년만 경영 복귀' 이서현, 첫 해외출장지는 '디자인 선언' 밀라노 랭크뉴스 2024.04.18
5709 홍준표 "윤 대통령 만찬에서 김한길 국무총리·장제원 비서실장 추천" 랭크뉴스 2024.04.18
5708 야, ‘제2양곡법 개정안’ 등 본회의 직회부…여당은 불참 랭크뉴스 2024.04.18
5707 커져가는 일본의 ‘난카이 대지진’ 공포...17일 밤 규모 6.6 지진에 ‘깜짝’ 랭크뉴스 2024.04.18
5706 윤 대통령,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틀 전 만찬…인적 쇄신 논의한 듯 랭크뉴스 2024.04.18
5705 尹 만난 홍준표, 친윤 주도한 '당원 100%룰'에 "유지해야" 랭크뉴스 2024.04.18
5704 정재호 주중대사 '갑질' 논란 2라운드... "주재관 따로 모아 '폭언'" 주장 추가 제기 랭크뉴스 2024.04.18
5703 "尹과 만찬서 무슨 대화했나" 물었더니…홍준표 "국가기밀" 랭크뉴스 2024.04.18
5702 4000만원 상당 카메라·렌즈 빌린 뒤 출국 일본인 구속 랭크뉴스 2024.04.18
5701 홍준표, 이틀 전 尹대통령과 만찬... 장제원 비서실장 추천(종합) 랭크뉴스 2024.04.18
5700 박영선 "협치 긴요하지만…우리 사회는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종합) 랭크뉴스 2024.04.18
5699 올해도 1주택자 재산세 깎아준다…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 연장 랭크뉴스 2024.04.18
5698 천하람 “박영선·양정철 검토, 김건희 여사 라인일 것” 랭크뉴스 2024.04.18
5697 尹지지율 11%p 내린 27%…국힘 32%·민주 32%·조국당 13%[NBS조사] 랭크뉴스 2024.04.18
5696 서울역서 KTX-무궁화 추돌…승객 287명 전원 하차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