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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출마한 경기 화성을 지역구.

본투표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자전거를 타는 사진을 한 장 올렸습니다.

이 대표는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며 "자전거 타고 나간다"고 적었습니다.

이후에도 "새벽에 현수막을 달고 있다"거나 "밤새 지역을 돈 뒤 동탄역에서 아침 인사를 했다"는 글도 올렸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총괄선대위원장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이준석 대표 지금 정말 강행군 하고 있거든요. 무박 유세에 돌입하기 전에도 사람이 저러고 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굉장히 열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박 유세까지 하면 제가 그랬어요. 이러다가 좀 표현이 그렇지만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준석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라고 하더라고요."

자녀에 대한 편법 증여 의혹으로 이준석 대표 등의 공세를 받아온 민주당 공영운 후보도 "선거운동이 끝나는 내일 자정까지 48시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고 선언했는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 역시 이준석 대표의 막판 추격에 긴장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화성 다른 데는 괜찮은데 화성을이 좀 걱정이 됩니다. 화성을 여러분들이 좀 연고자들 찾아주시고 화성을의 민주당 지지자 여러분들 적극적으로 투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도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까지 무박 유세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파전으로 진행된 화성을 선거는 줄곧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우세를 점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공표금지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가 지지도 30%를 넘긴 결과가 나오면서 막판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YTN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화성을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0%,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31%,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14%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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