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신라호텔 대표(사장)가 상속세 마련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나선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하나은행을 통해 삼성전자 지분 524만7140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주당 매각 예정 가격은 8만3700원~8만4500원으로, 총 매각 규모는 446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지분 매각 목적에 대해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공시했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하나은행을 통해 삼성전자 지분 524만7140주를 매각하기 위한 수요예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부진 신라호텔 대표.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1주당 매각 예정 가격은 8만3700원~8만4500원으로, 총 매각 규모는 446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앞서, 이 사장은 지난달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하기 위한 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이 사장은 지분 매각 목적에 대해 ‘대출금 상환용’이라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