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천에 간 한동훈 위원장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모레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이재명·조국 대표가 200석을 가지고 개헌해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해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기 광주 태전지구에서 열린 함경우·황명주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재명·조국 대표가) 200석을 가지고 그냥 대통령 탄핵만 할 것 같은가, (그들은)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을 가지면 '여러분이 허락했다'고 둘러대면서 이상행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저분들의 문제는 상식의 하방경직성이 없다는 것이어서, '에이 설마' 하던 것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이 말하는 200명은 4년 전 200명이 아니고, 이재명·조국에 아첨하는 사람만으로 100% 채운, 이재명·조국 친위대 같은 200명"이라며 "다른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고, 훨씬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가 투표를 잘못해 그런 시대를 잘못 만들면 다시 돌려놔야 하는데, 그때는 나가서 데모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아직 기회가 있다, 4월 10일 여러분들이 나서주시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3955 ‘여친 살해’ 의대생, 퇴학 수순…소속 대학 “징계한다” 랭크뉴스 2024.05.10
23954 우크라 드론 ‘1500㎞ 비행’ 러시아 본토 최대 석유화학 단지 타격 랭크뉴스 2024.05.10
23953 ‘비급여’ 무릎줄기세포 주사 등장에…실손보험사 2조 적자 랭크뉴스 2024.05.10
23952 尹 지지율 24%…역대 대통령 취임 2년 지지율 최하위 [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10
23951 "헤어지자"는 여친, 어머니 앞 살해 김레아… 신상공개 불복 취소 소송 랭크뉴스 2024.05.10
23950 “하이브 불법 감사” 주장에도… ‘민희진 해임안’ 31일 임시주총 랭크뉴스 2024.05.10
23949 이 여자들의 목공소에선 드릴 소리가 나지 않는다 [베테랑의 한끗] 랭크뉴스 2024.05.10
23948 "7세 딸 성추행한 80대, 코 앞 사는데 영장 기각돼"...피해 아동 母 '울분' 랭크뉴스 2024.05.10
23947 핫한 ‘뉴진스님’에 화난 이 나라, 국회의원이 나서 “공연 막아달라” 랭크뉴스 2024.05.10
23946 어도어 31일 임시 주총 열기로…민희진 대표 해임안 통과될까 랭크뉴스 2024.05.10
23945 "일본에 넘어가면 내 일자리는"…네이버·라인 직원들 '술렁' 랭크뉴스 2024.05.10
23944 홍준표 "尹은 부득이하게 모시지만, 한동훈은 용서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10
23943 尹대통령 지지율 24%…"취임 2주년 기준 6공화국 최저"[한국갤럽] 랭크뉴스 2024.05.10
23942 통일부 “북한, 금강산 지구 내 우리 정부 시설 소방서 철거…강한 유감” 랭크뉴스 2024.05.10
23941 [속보] 중대본 “비상진료 유지…외국의사 당장 투입 안 해” 랭크뉴스 2024.05.10
23940 홍준표 "尹은 부득이하게 모시고 있지만, 한동훈은 용서 어렵다" 랭크뉴스 2024.05.10
23939 [속보]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계획 없어…철저한 안전장치 갖출것” 랭크뉴스 2024.05.10
23938 조태열 "한국기업 해외에서 부당대우 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 랭크뉴스 2024.05.10
23937 '尹 3기 참모진' 구성 완료…민정수석 부활로 3실장 7수석 랭크뉴스 2024.05.10
23936 취임 2주년 윤 대통령 지지율 24%‥민주화 이후 역대 대통령 중 최저치 랭크뉴스 2024.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