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천에 간 한동훈 위원장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모레로 다가온 4·10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할 수도 있다는 전망에 대해 "이재명·조국 대표가 200석을 가지고 개헌해 국회에서 사면권을 행사하도록 해 자기 죄를 스스로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기 광주 태전지구에서 열린 함경우·황명주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재명·조국 대표가) 200석을 가지고 그냥 대통령 탄핵만 할 것 같은가, (그들은) 대한민국을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200석을 가지면 '여러분이 허락했다'고 둘러대면서 이상행동을 많이 할 것"이라며 "저분들의 문제는 상식의 하방경직성이 없다는 것이어서, '에이 설마' 하던 것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들이 말하는 200명은 4년 전 200명이 아니고, 이재명·조국에 아첨하는 사람만으로 100% 채운, 이재명·조국 친위대 같은 200명"이라며 "다른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고, 훨씬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우리가 투표를 잘못해 그런 시대를 잘못 만들면 다시 돌려놔야 하는데, 그때는 나가서 데모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아직 기회가 있다, 4월 10일 여러분들이 나서주시면 이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367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발의’ 국회 국민청원 100만명 돌파 랭크뉴스 2024.07.03
7366 검찰, ‘문 전 대통령 딸 의혹’ 감사 기각한 감사원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03
7365 "CCTV 향해 결제내역 보여줬는데" 도둑 몰린 여중생,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7.03
7364 조국 “채 상병 사건 특별검사 추천권 양보하겠다”…타협 가능해질까 랭크뉴스 2024.07.03
7363 "여긴 걸러야 할 곳" 알바 월급 떼먹은 사업주 885건 공개 랭크뉴스 2024.07.03
7362 윤 대통령 “소상공인에 25조원 규모 맞춤형 종합대책” 랭크뉴스 2024.07.03
7361 尹 "25조 규모 소상공인 종합대책… 구조적 맞춤형 대책 추진" 랭크뉴스 2024.07.03
7360 관광객 몰리는데 “공항 증편 못한다” 日 속사정은 랭크뉴스 2024.07.03
7359 “왜 도망가나 했더니”…추격전 펼쳐진 이유는?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7.03
7358 바이든 TV토론 참패에 “해외순방 탓… 피곤해 잠들 뻔” 랭크뉴스 2024.07.03
7357 서울아산병원 교수들 "4일부터 진료축소…수술 49%·외래 30%↓" 랭크뉴스 2024.07.03
7356 아빠 된 이승기가 나섰다…"1년간 플러그 뽑고 다녔다" 왜 랭크뉴스 2024.07.03
7355 쿠팡 대리점, 택배노동자 유족에 “저라면 산재 안 한다” 랭크뉴스 2024.07.03
7354 ‘2800선 회복’ 넘봤던 코스피, 장중 상승폭 반납… 반도체주 약세 랭크뉴스 2024.07.03
7353 尹탄핵 청원 100만 넘었다…野 "혼 내고 회초리 들어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4.07.03
7352 “지옥은 없다”고 설교한 목사에게 벌어진 일 랭크뉴스 2024.07.03
7351 100만 넘은 ‘윤석열 탄핵’ 청원…접속 대기 2시간 20분 랭크뉴스 2024.07.03
7350 시청역 사고, ‘노인’ 운전면허증 뺏으면 해결되나 [7월3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7.03
7349 검찰, '아동학대 논란' 손웅정 감독·코치 첫 소환조사 랭크뉴스 2024.07.03
7348 “김광동 망언 사과할 때까지” 민간인학살 유족들, 진화위 밤샘 농성 랭크뉴스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