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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서울경제]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승부수를 던졌다.

이 대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늘 자정부터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자전거 타고 나간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대표는 이날 새벽부터 화성을 지역구를 돌며 직접 현수막을 걸고, 동탄역에서 첫차를 타는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도 같은 날 BBS 라디오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지금 정말 강행군하고 있다”며 “‘죽는 거 아니냐’ 그랬더니 이 대표가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화성을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현대차 사장 출신의 공영운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3일한국갤럽이 중앙일보의 의뢰로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의 경쟁자인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3%, 이 대표가 31%,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가 17%로 나타났다.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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