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오뉴스]
◀ 앵커 ▶

이틀 앞으로 다가온 총선 본투표에 대비해 여야 지도부는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 민주당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 광주와 이천, 안성을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범야권이 '200석'을 얻지 못하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표를 행사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이재명, 조국의 친위대 같은 200명입니다. 다른 어떤 대화도 통하지 않을 거예요. 훨씬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질 겁니다."

한 위원장은 오후에 수도권 최대 접전지들로 분류되는 경기 오산과 용인·수원·성남 분당, 그리고 인천 연수와 계양을 방문합니다.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한 '서울 편입'의 대상 후보지인 김포와 고양도 찾아갑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저자세로 지지를 호소하는 국민의힘의 전략을 '눈물쇼'라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의 실패에 대해 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의 눈물쇼는 유효기간이 선거 전일까지입니다. 국정 실패에 대해서 우리 주권자 여러분께서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주시기를…"

이번 선거 중 가장 많이 찾은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 지역구를 한 번 더 찾은 데 이어, 영등포와 종로, 중·성동, 양천 등 '한강벨트'를 포함한 서울 시내 접전 지역들을 종일 돌며 표심을 붙잡겠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본투표 하루 전인 내일 한동훈 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대표는 용산이나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중 한 곳에서 각각 마지막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11 얼마나 급증했으면…"신고하면 보상금 최대 1억" 준다는 검찰 랭크뉴스 2024.04.14
4010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재보복 검토에 “반격 반대” 랭크뉴스 2024.04.14
4009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에 중동 긴장 최고조…‘5차 중동전쟁’으로 확전 우려 랭크뉴스 2024.04.14
4008 이란 첫 본토 공격 막아낸 이스라엘 방어망 '아이언돔' 랭크뉴스 2024.04.14
4007 정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강력 규탄‥모든 당사자 자제 촉구" 랭크뉴스 2024.04.14
4006 ‘與 이탈표’ 기대하는 민주 “채상병 특검법, 내달 2일 처리” 랭크뉴스 2024.04.14
4005 민주 “채상병 특검법, 5월2일 본회의 처리 방침” 랭크뉴스 2024.04.14
4004 의협 비대위원장·회장 당선인 ‘포옹’···의료계 내분 ‘봉합’ 랭크뉴스 2024.04.14
4003 “기초·퇴직연금 충분” vs “2030, 노후 100만원 받아야” 연금개혁 팽팽 랭크뉴스 2024.04.14
4002 "의협 중심으로 의사들 뭉쳐…의대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랭크뉴스 2024.04.14
4001 "20만 원이 사라졌어요"... 분실 지갑에서 현금 훔친 경찰관 랭크뉴스 2024.04.14
4000 외교부 “이란, 이스라엘 공격 강력히 규탄… 체류 국민 피해 접수 없어” 랭크뉴스 2024.04.14
3999 저출생에 연금고갈 3~4년 당겨져…"정치권, 미래세대 위한 개혁시급" 랭크뉴스 2024.04.14
3998 이재명의 '전 국민 25만 원'... 내수 활성화? 고물가 부채질? 랭크뉴스 2024.04.14
3997 ‘포옹’으로 갈등 봉합한 의료계 “정부 메시지 기대”···정부는 연일 침묵 랭크뉴스 2024.04.14
3996 주말 건조한 날씨 속 전국 곳곳서 산불…전북서는 사찰 화재 랭크뉴스 2024.04.14
3995 [사설]여당 참패가 의대증원 탓이라는 의사단체들의 아전인수 랭크뉴스 2024.04.14
3994 비례대표 무효표 131만표 '역대 최대'…개혁신당보다 많았다 랭크뉴스 2024.04.14
3993 분실물로 들어온 지갑서 20만원 훔친 경찰 랭크뉴스 2024.04.14
3992 “산은 부산행, 글렀네” 野 김민석·채현일·김용만 국회 입성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