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평산마을 유세 모습 정치 유튜버에 찍혀
민주 “백골단원 연상…막말 아니라 폭력”
윤영석 국민의힘 경남 양산갑 후보.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은 윤영석 경남 양산갑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유세 중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혐오 발언을 했다며 7일 사과와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강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7일 오후 1시~1시30분 평산마을 인근 도로에서 윤 후보가 유세차 위에서 불끈 쥔 주먹을 휘두르며 ‘문재인 죽여(야돼)’라고 막말하는 장면이 유튜버에 의해 촬영됐다”며 “군사독재 정당 후예답고, 정치폭력조직 백골단원을 연상시킨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윤 후보는 도로를 달리는 유세차 위에서 자신을 촬영하는 유튜버의 카메라를 향해 “문재인 죽여”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강 대변인은 “(이런 발언은) 막말이 아니라 폭력”이라며 “국민 앞에 용서를 구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도 “수시로 막말을 해온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역시 책임 있는 해명과 사과, 그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1 민주당 의원 116명 "채 상병 특검, 21대 국회서 반드시 처리" 랭크뉴스 2024.04.15
4280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1위’ 탈환…반독점 애플 출하량 1년 새 9.6%↓ 랭크뉴스 2024.04.15
4279 與 권영세, '총리 후보' 거론에 "낭설이라고 본다" 랭크뉴스 2024.04.15
4278 사무실에서 ‘나 들으라는 듯’ 욕하는 상사···녹음하면 불법일까? 랭크뉴스 2024.04.15
4277 윤 대통령, 기자회견·대국민 담화 대신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힐 듯 랭크뉴스 2024.04.15
4276 "법 위 군림하는 주먹"…수억 뜯고도 30년째 처벌 피한 평택·송탄 폭력조직[영상] 랭크뉴스 2024.04.15
4275 전공의 1천360명, 박민수 복지차관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종합) 랭크뉴스 2024.04.15
4274 "여혐? 우리 애가 얼마나 착한데"…진주 편의점 가해자 가족 항변 랭크뉴스 2024.04.15
4273 LGU+ 황현식 사장 실리콘밸리행···‘AI 인재’ 확보 나서는 통신사들 랭크뉴스 2024.04.15
4272 국민의힘에서도 '채상병 특검' 찬성 잇따라‥"의혹 해소 노력 먼저 해야" 랭크뉴스 2024.04.15
4271 [속보] 전공의들 “복지부 차관 경질 전에는 병원 안돌아간다” 랭크뉴스 2024.04.15
4270 지난주 尹 지지율 32.6% '뚝'‥12일 28.2% 취임 후 '최저' 랭크뉴스 2024.04.15
4269 尹, 내일 국무회의서 총선 입장 밝힌다…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 랭크뉴스 2024.04.15
4268 [배병우 칼럼] 윤 대통령, ‘기본’이자 ‘필수’를 해야 한다 랭크뉴스 2024.04.15
4267 미용실서 탈색한 뒤 "성공하면 갚겠다"…신발도 벗어던지고 도망 랭크뉴스 2024.04.15
4266 한동훈 때린 홍준표에…김경율 "이 증상은 개통령 강형욱이 알 것" 랭크뉴스 2024.04.15
4265 홍준표, 한동훈 연일 저격하자... 김경율 "이 증상은 개통령이 잘 알 듯" 랭크뉴스 2024.04.15
4264 이재명 “하마평 보면, 총선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5
4263 김경율 “홍준표 증상, ‘개통령’ 강형욱이 제일 잘 알 것” 랭크뉴스 2024.04.15
4262 [줌인] 다시 주목받는 이란의 군사력... ‘그림자 전쟁’서 직접 공격 나서 랭크뉴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