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20대 여성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정은영 판사는 경찰을 발로 차고 지구대로 옮긴 후에도 경찰들에게 발길질을 한 A(23)씨에게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두 여성이 발차기를 하며 싸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송파경찰서 방이지구대 경찰관 B씨를 발로 찼다.

A씨는 진술을 청취하려던 B씨의 복부를 발로 차려다가 B씨가 손으로 막자 B씨의 오른 손목을 걷어찼다.

폭행죄로 체포된 A씨는 지구대에서 경찰관 C씨의 왼쪽 갈비뼈를 발로 걷어찼다. 방이지구대로 끌려온 A씨는 방이지구대 경찰관 D씨의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차 폭행했다.

재판부는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아니한 점, 피고인의 범행이 1회에 그치지 않고 계속해 이어진 점, 공무집행방해의 정도, 그 밖에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의 조건을 참작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5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 선로에서 사망사고‥상행선 운행 재개 랭크뉴스 2024.04.15
4214 검사에 우산 던지며 "죽여버리겠다"…법정 난동 50대의 착각 랭크뉴스 2024.04.15
4213 尹 지지율 4.7%p 떨어져 32.6%…"지난해 10월 이후 최저" [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15
4212 전철 1호선 의왕~당정역 구간서 사망사고…상행선 운행 차질(종합) 랭크뉴스 2024.04.15
4211 與 6선 조경태 “채상병 의혹 해소, 여당이 먼저 나서야” 랭크뉴스 2024.04.15
4210 코스피, 중동 확전 우려에 0.9% 내린 2650선 랭크뉴스 2024.04.15
4209 유류세 인하 6월까지 추가 연장…휘발유 리터당 205원 인하 유지 랭크뉴스 2024.04.15
4208 원/달러 환율, 중동 긴장 고조에 장 초반 1,380원대로 올라 랭크뉴스 2024.04.15
4207 [속보]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 랭크뉴스 2024.04.15
4206 여자만 수영복 입고 뛰라고?... 美 육상팀 경기복 논란 랭크뉴스 2024.04.15
4205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이르면 15일 대응' 예상"…美는 만류(종합) 랭크뉴스 2024.04.15
4204 [속보] 정부 “대입 일정 촉박… 의료개혁 의지 변함없어” 랭크뉴스 2024.04.15
4203 최상목 "유류세 인하 조치·유가연동보조금 2개월 추가연장" 랭크뉴스 2024.04.15
4202 윤 대통령 지지율 32.6%···“지난해 10월 이후 최저”[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15
4201 추진 27년 영욕의 세월…다시 터널 들어간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4.04.15
4200 尹지지율, 작년 10월 이후 최저…4.7%p 하락한 32.6%[리얼미터] 랭크뉴스 2024.04.15
4199 인구감소지역 공시가 4억 미만 세컨드홈 사면 1가구1주택 세제혜택 랭크뉴스 2024.04.15
4198 "원희룡에 계양을 오지 말라 했는데…" 이천수가 밝힌 뒷얘기 랭크뉴스 2024.04.15
4197 홍대서 날아든 신발에 80대 얼굴 다쳐…경찰 가해자 추적 랭크뉴스 2024.04.15
4196 진입로 없는 주차장?‥사고 나니 '소송' 랭크뉴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