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정부가 2천 명 증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재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은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면서도 "과학적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료계를 향해 "집단행동이 아닌, 보다 나은 미래 의료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의료개혁 논의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실손보험 개선 방향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실손보험이 의료접근성을 향상시켜왔지만 의료비를 증가시키고 비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과다한 보상으로 보상체계의 불공정을 가중하는 요인"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공사보험 연계를 강화하고, 실손보험 보장범위를 합리화해 필수의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겠다"며 "투명한 정보공개를 위한 비급여 가격보고 제도와 환자 편의를 위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59 민주 "채상병 특검, 5월 2일 처리" 공세 강화‥여당 '지도부 공백' 수습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4058 쇄신·협치 보여줘야 하는데 이동관·원희룡?…윤 대통령, 총리·비서실장 인선 놓고 ‘고심’ 랭크뉴스 2024.04.14
4057 1분기 정부가 한은서 빌린 ‘급전’ 45조…56조 ‘세수펑크’ 작년 대출액보다 많아 랭크뉴스 2024.04.14
4056 미군도 이란 미사일 무인기 요격‥"반격에는 반대" 랭크뉴스 2024.04.14
4055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습‥"중동 위기 최고조" 랭크뉴스 2024.04.14
4054 "10년간 얼마나 훔쳤으면"…두릅 절도 자매, 양손 금반지 5개 랭크뉴스 2024.04.14
4053 윤 대통령, 인적 개편 고심…다음 주 입장 표명할 듯 랭크뉴스 2024.04.14
4052 중동 전운·미 금리인하 지연에…‘치솟는 환율’ 달러당 1400원 넘본다 랭크뉴스 2024.04.14
4051 ‘LCK 준우승’ 페이커 “MSI서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랭크뉴스 2024.04.14
4050 한화오션, 해운사 '한화쉬핑' 설립…"친환경·디지털 선박 신기술 검증" 랭크뉴스 2024.04.14
4049 "잘못했다 한 마디 기다렸는데"…약혼녀 191회 찌르고 '징역 17년'에 유족 절규 랭크뉴스 2024.04.14
4048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심야 대규모 공습 랭크뉴스 2024.04.14
4047 “우린, 반윤” 개혁신당이 자꾸 외치는 이유 랭크뉴스 2024.04.14
4046 “세월호, 시민들의 추모가 나를 살게 했다” 랭크뉴스 2024.04.14
4045 ‘무효당 생길 판국’…총선 비례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랭크뉴스 2024.04.14
4044 '60대의 몸' 가진 92세 이길여…딱 하나 깐깐하게 보는 것 랭크뉴스 2024.04.14
4043 4월에 32.2도 찍었다…지구 표면온도 10개월째 최고치 경신 랭크뉴스 2024.04.14
4042 위기의 국민연금 어디로 가나...‘노후소득 강화’ VS ‘재정안정’ 랭크뉴스 2024.04.14
4041 국민연금 인상 갑론을박…"최소생활비 보장 vs 미래세대 부담" 랭크뉴스 2024.04.14
4040 신세계유니버스 회비 한달간 3만원→4900원...‘탈팡족’ 환승할까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