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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의대 2천 명 증원에 대해 숫자에 매몰되지 않는다면서 지난 4일 전공의 대표와의 140분간 면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오늘 아침 SBS 라디오에 출연해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 대표와의 대화가 이뤄져 대화의 물꼬를 텄다"면서 "전공의 대표와의 140분간 만남은 정상회담 시간보다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 대통령이 경청했다"며 "이는 정부의 진정성 있는 대화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면담 직후 박단 위원장이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적은 것과 관련해서는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나름 대화를 했고 경청했기 때문에 앞으로 대화를 이어 가보자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전공의들의 요구사항 가운데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전면 백지화와 정부의 업무개시 명령 폐지는 비합리적이고 무리한 요구라며 거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대 1천 명 증원 안을 단일안으로 가져올 경우에 대해 장 수석은 "정부의 2천 명 증원은 그냥 나온 숫자가 아니지만, 의료계가 단일안을 가져올 경우 유연한 입장에서 논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화의 진정성으로 의료계가 2천 명 증원과 관련한 교육부의 프로세스 중단과 관련해서는 "대화에 조건을 단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되고, 유연하게 대화에 임했으면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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