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빵집에서 시식용 빵을 따로 챙겨달라고 요구한 손님의 사연이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습니다.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글쓴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인데요.

한 손님이 빵을 사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더니 "시식용 빵이 있냐"고 물었고요, 직원이 "드셔 보시라"고 권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빵을 먹어본 손님이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맛이라 잘 먹을 것 같다"며, 시식용 빵을 포장해줄 것을 요구했다는데요.

직원은 "손님들이 빵 구매 전, 맛보시는 용도라 포장이 불가하다"고 말했지만 손님은 "손님들 먹어보라고 주는 빵이니 집에 가져가서 먹어도 상관없지 않냐"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거절에, 손님은 직원에게 "여기 사장이냐"고 물으며 "직원이면 사장이 없으니 조금 포장해달라"고까지 했다는데요.

그렇게 10분 넘게 실랑이하다 불만을 나타내며 나갔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 "이왕 애들 먹일 거 돈 주고 좋은 거 사주시라"며 상식은 지키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55 [1보] 우크라 84조원 지원안 美하원 통과…對러항전 힘실을듯 랭크뉴스 2024.04.21
24554 "관광객 너무 많다"…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서 시위 랭크뉴스 2024.04.21
24553 한동훈 "정치인이 배신 안해야 하는 건 국민뿐"...'尹배신론'에 반박 랭크뉴스 2024.04.21
24552 테슬라, 美서 모델Y 등 가격 2천달러씩 인하…"재고 증가 탓" 랭크뉴스 2024.04.21
24551 바이든, 23일 '트럼프 본거지' 플로리다서 낙태 연설 랭크뉴스 2024.04.21
24550 "이스라엘 무기, 탐지 안 당한 채 이란 방공망 손상" 랭크뉴스 2024.04.21
24549 이커머스 업체, 쿠방발 가입자 모시기 경쟁 치열 랭크뉴스 2024.04.21
24548 "부모·전 남친 죽여주세요" 의뢰했다가…돈 뜯기고 협박당한 10대女 랭크뉴스 2024.04.21
24547 ‘의대 자율 증원안’도 걷어찬 의협…전공의들도 "소송 준비" 랭크뉴스 2024.04.21
24546 폴크스바겐 美공장 산별노조 가입투표 가결…바이든 "축하" 랭크뉴스 2024.04.21
24545 '파묘' 돼지사체 5구 칼로 난도질…대살굿 장면 실제 동물이었다 랭크뉴스 2024.04.21
24544 김정은 찬양 신곡 공개…본인 업적 내세우며 ‘홀로서기’? 랭크뉴스 2024.04.21
24543 한동훈 “시간 가지고 공부하고 성찰하겠다” 당대표 불출마 시사? 랭크뉴스 2024.04.21
24542 웹툰작가에서 화가로 탈바꿈하는 기안84…개인전 '기안도' 랭크뉴스 2024.04.21
24541 美, 정보당국의 국외 외국인 도·감청법 2년 연장 랭크뉴스 2024.04.21
24540 “먹핑족을 잡아라” 600만 캠핑족 향한 유통업체 경쟁 본격화 랭크뉴스 2024.04.20
24539 마스크팩 붙이고 잔다고? 20분 이상 팩 붙이면 짓무를 위험 랭크뉴스 2024.04.20
24538 ‘G7 정상회의’ 초청 무산…대통령실 “올해 G7 초청국은 아프리카 이슈 관련국” 랭크뉴스 2024.04.20
24537 채권자 흉기로 찌른 뒤 집에 불지른 60대 구속 랭크뉴스 2024.04.20
24536 1116회 로또 1등 당첨번호 ‘15, 16, 17, 25, 30, 31’···당첨금 각 27억 랭크뉴스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