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 앵커 ▶

총선 전 마지막 휴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표심이 요동쳐온 충청권에서, 국회 완전이전을 강조했습니다.

◀ 앵커 ▶

당내 핵심 중진 후보들은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반성한다며 읍소했습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청권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남 공주)]
"충청이 멋지게 발전할 겁니다. 진짜 미국의 워싱턴 D.C.처럼 다시 태어나게 될 겁니다."

대덕 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 과학도시의 표심에 호소하며 연구개발 예산을 깜짝 놀랄만큼 늘려 진짜 충청 시대를 열겠다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후보와 접전이 이어지고 있는 충남 보령·서천과 당진, 충북 청주 등 격전지 유세를 통해 우세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경쟁 후보와 야권 지도부를 범죄자들로 몰아세우며 야권심판론을 밀어붙였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충남 서천)]
"김준혁 같은 사람, 양문석 같은 사람 여러분이 뭐라고 얘기하더라도 귓등으로 듣지 않습니다."

여당의 대표 중진 후보들은 휴일 유세까지 미루며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부·여당을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국민과의 소통에 미흡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오만한 그런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특정 정당으로 쏠리지 않게 해달라며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온갖 악법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것은 물론…"

[나경원/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국회는 탄핵 운운하는 난장이 되고 말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에 대해 민주당을 향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 의지를 증명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185 “집 뒷산 무너져”…충북 옥천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8
5184 첫 연설회 당정관계 신경전‥장외에선 '김 여사 문자' 난타전 계속 랭크뉴스 2024.07.08
5183 전동킥보드 사고 연 24명 사망…최고속도 25→20㎞ 시범 운영 랭크뉴스 2024.07.08
5182 “내부총질” “사과해야”…첫 합동 연설회서도 ‘김건희 문자’ 공방 랭크뉴스 2024.07.08
5181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폴더인사'까지‥영부인 무슨 문자 보냈나? 랭크뉴스 2024.07.08
5180 홍수아 "성형 잘돼 판빙빙으로 착각…중국 출연료, 한국 10배" 랭크뉴스 2024.07.08
5179 폭우에 옥천서 실종된 50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08
5178 최상목 "환율, 세계적 강달러 현상… 우리 만의 문제 아냐" 랭크뉴스 2024.07.08
5177 폭우에 산간마을 고립…주민 30여 명 필사의 구조 랭크뉴스 2024.07.08
5176 尹대통령, 국회에 환경 김완섭·방통위 이진숙·금융위 김병환 인사청문 요청 랭크뉴스 2024.07.08
5175 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소수의견 회의록 남긴다 랭크뉴스 2024.07.08
5174 “포르쉐에 ‘연두색 번호판’은 폼 안 나잖아”...수입 법인차 역대 최저 랭크뉴스 2024.07.08
5173 檢 소환 보도에…김건희 여사 측 첫 입장 "검찰과 조사방식 의견 밝힌 적 없아" 랭크뉴스 2024.07.08
5172 수사결과 두고 정치권 공방‥"결과 존중"-"특검밖에 답 없다" 랭크뉴스 2024.07.08
5171 채상병 분향소 설치 ‘난색’ 표했던 서울시 “적극 논의” 랭크뉴스 2024.07.08
5170 제주도 숙박시설 줄폐업…올해만 248곳 랭크뉴스 2024.07.08
5169 김여사측 "檢에 '소환 부적절할 수 있다' 밝혀…협의한적 없다"(종합) 랭크뉴스 2024.07.08
5168 이재용 회장 이번에도 참석?…2113억을 막내아들 결혼식 전 파티에 쓴 인도 갑부…본식 비용은? 랭크뉴스 2024.07.08
5167 충북 옥천서 축대 무너져 50대 남성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7.08
5166 강남3구 살면 대환영, 의사는 출입금지…숙박업소 황당한 규정 '논란' 랭크뉴스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