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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의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

미 버몬트주 연방검사실은 방화 혐의로 샨트 소고모니언(35)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연방검사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5일 오전 버몬트주 버링턴의 샌더스 의원 사무실 문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CCTV 화면에 따르면 소고모니언은 건물 3층의 샌더스 의원 사무실 문에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스프레이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범행 당시 샌더스 의원은 사무실에 없었지만, 의원실 직원들이 다수 실내에 머물렀다. 발화 후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다행히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검사실은 버링턴시 경찰을 비롯해 버몬트주 경찰, 연방의회 경찰 등이 합동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버니 샌더스 미 상원의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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