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의정 대화' 추가 성사되면 양측 접점 좁힐 가능성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제7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공의,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교수들이 한목소리를 내기로 하면서 의정(醫政) 대화에 속도가 붙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일 의료계와 교육계에 따르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주 안에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등과 함께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된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의협 비대위가 교수 단체, 전공의, 의대생과 '공동대응 전선'을 꾸리면서 정부와의 소통도 일원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저희가 여러 목소리를 내고 있었는데, 이제 의협 비대위를 중심으로 한곳에 모여서 목소리를 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의협 비대위는 최근 윤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의미 있다'고 보고 있어 향후 의정 대화가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운다.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정부와 의료계 모두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의정 간 또 다른 대화가 성사되지 않겠느냐는 해석도 나온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124 파주 호텔서 20대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여성 2명은 타살 정황 랭크뉴스 2024.04.10
11123 [속보]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61.8%… 21대 총선보다 2.1%p 높아 랭크뉴스 2024.04.10
11122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61.8%‥지난 총선보다 2.1%p 높아 랭크뉴스 2024.04.10
11121 "파리에서 뉴욕까지 출장계획 짜고 예약해줘" 오픈AI·메타, 다음 AI는 추론·계획 탑재 랭크뉴스 2024.04.10
11120 김건희 여사 투표해놓고 이례적 ‘비공개’…뒤늦게 확인 랭크뉴스 2024.04.10
11119 의협 비대위 “정부와 물밑 협상 계획 없다… 차기 회장은 호도말라” 랭크뉴스 2024.04.10
11118 [속보]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4시 현재 61.8%…지난 총선보다 2.1%p↑ 랭크뉴스 2024.04.10
11117 22대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59.3%…지난 총선보다 2.8%p↑ 랭크뉴스 2024.04.10
11116 대기업 직원 줄어드는데 임원은 늘어…임원 1인당 직원 수 몇명? 랭크뉴스 2024.04.10
11115 투표함 바꿔치기 의혹 제기하며 투표소서 소란…70대 체포 랭크뉴스 2024.04.10
11114 조국혁신당이 10번이라고? YTN 표기 사고에 조국 "분노" 랭크뉴스 2024.04.10
11113 총선 투표율 오후 3시 '59.3%'… 대구, 지난 총선보다 낮아 랭크뉴스 2024.04.10
11112 파주 숙박업체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10
11111 피치,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中 "매우 유감"(종합) 랭크뉴스 2024.04.10
11110 “이미 투표 했다고?”…신분 도용 투표, 동명이인이었다 랭크뉴스 2024.04.10
11109 ‘이준석 역전’ 힘들거라는 홍준표…“당선되면 다시 힘 합쳐야” 랭크뉴스 2024.04.10
11108 방시혁 총수 되나…'자산 5조 돌파' 하이브 대기업 지정 유력 랭크뉴스 2024.04.10
11107 의사 유치 실패만 5번째…서귀포 47억 건물·장비 1년째 놀고 있다 랭크뉴스 2024.04.10
11106 [속보] 투표율 오후 3시 현재 59.3%…지난 총선보다 2.8%p↑ 랭크뉴스 2024.04.10
11105 "이장이 차로 유권자들 투표소 데려다줘" 신고…경찰 내사 랭크뉴스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