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헬스 키친의 한 고층 건물에서 세찬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사진 ABC7 뉴욕 캡처
미국 뉴욕의 한 고층 건물에서 수십 분간 엄청난 양의 물이 분출되는 모습이 연출됐다.

6일(현지시간) ABC7 뉴욕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뉴욕시 맨해튼 헬스키친의 한 고층 건물에서 세찬 물줄기가 쏟아져 내렸다.

건물에서 많은 양의 물길이 곡선을 그리며 뿜어져 나오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됐다. 물은 약 30분가량 쏟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는 "건물 22층 창문 밖으로 커다란 호스를 통해 물이 뿜어져 나왔다"며 "이는 30분가량 지속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뉴욕 소방국이 현장에 출동했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 시민은 매체에 "평생 뉴욕에 살았지만 이런 모습은 처음 봤다"며 "이는 폭포와도 같았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해당 건물에서 진행된 소방펌프 검사 도중 발생했다. 테스트에는 건물 밖으로 물을 내보내는 것도 포함돼 있었다.

관계자는 "시 기관 감독하에 예정대로 건물 내 소방펌프 테스트를 수행했다"며 "이는 새로운 테스트의 일부이며 일반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353 "계약 끝나면 은퇴" 이 말 남기고…보아, SNS 사진 싹 다 지웠다 랭크뉴스 2024.04.09
6352 조국 “200석 확보하면 尹 거부권 거부할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4.09
6351 '이대생 성상납' 발언에… “친일 부인 못해" vs "본질은 여성비하" 논란 랭크뉴스 2024.04.09
6350 “남친 어떤 모습에 확신 들었나”… ‘약혼녀’ 조민 답은 랭크뉴스 2024.04.09
6349 평균 74살 여성들의 ‘승리’…“기후대응 소홀해 인권침해” 첫 판결 랭크뉴스 2024.04.09
6348 “‘여성 비하’ 野 김준혁 사퇴하라”… 이대 김활란 총장 장학생, ‘삭발식’ 거행 랭크뉴스 2024.04.09
6347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 중대재해법 첫 재판…‘경영책임자’ 공방 랭크뉴스 2024.04.09
6346 [총선, 현장] 韓 “충무공은 배 12척, 우리에겐 12시간 남았다”... 총선 D-1 서울 총공세 랭크뉴스 2024.04.09
6345 ‘삼성생명-아난티 부동산 뒷거래 의혹’ 무혐의… 檢, 불기소 랭크뉴스 2024.04.09
6344 尹대통령 “의료개혁, 어느 한쪽 희생 강요 아닌 모두를 위한 것” 랭크뉴스 2024.04.09
6343 조국, 광화문서 마지막 유세…“거부권 막을 야권 200석 달라” 랭크뉴스 2024.04.09
6342 “잘못 찍었다, 바꿔달라” 투표지 찢고 폭행···선관위 고발 잇따라 랭크뉴스 2024.04.09
6341 광주 파출소 등 280곳에 익명의 '꽃게 선물',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09
6340 사전투표함 먼저 개표‥개표 초반 판세 사전투표가 좌우할 듯 랭크뉴스 2024.04.09
6339 주지훈 "일진이었으면 배우 했겠나…난 오히려 학폭 피해자" 랭크뉴스 2024.04.09
6338 버려진 러닝머신에 현금다발 5000만원이… 고물상 신고로 주인 품에 랭크뉴스 2024.04.09
6337 소방서·지구대 78곳에 동시 배달된 꽃게…되돌려준 사연은 랭크뉴스 2024.04.09
6336 [속보] 러시아 외무부 “푸틴, 올해 중국 국빈 방문 예정” 랭크뉴스 2024.04.09
6335 NH농협은행 전산장애로 40분간 ‘먹통’…카드 결제·송금 막혔다 랭크뉴스 2024.04.09
6334 이재명, 마지막 유세도 용산에서…“국민 거역하는 권력 심판” 랭크뉴스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