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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는 투표 전 마지막 휴일인 오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나라를 망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달라'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민주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3구로 향해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갑니다.

오전에 본인의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서 유권자들을 만난 이 대표는 "나라를 망친 자들에게 책임을 물어 달라"며 정권 심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어 오후엔 서울 서초·강남·송파와 경기 하남 등에서 출마 후보들을 지원합니다.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세가 강해 민주당에선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입니다.

이 대표는 '정권 심판론'과 함께 국민의힘의 '읍소 전략'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남은 부동층을 공략할 걸로 보입니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도 서울과 경기 11곳을 지지 방문하며 최대 격전지 수도권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제3지대 정당들도 마지막 휴일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녹색정의당은 마포로 향해 기후 이슈에 관심이 많은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개혁신당은 경기 수원과 용인, 화성 등에서 '반도체 벨트'를 순회합니다.

새로운미래와 조국혁신당은 오늘 하루 서울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영상편집: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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