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홍 시장, 與총선 전략 아쉬움 표해
文 전 대통령 선거 지원엔 “좌파는 뻔뻔”


홍준표 대구시장이 “‘586 운동권 심판론’을 주장하다가 최근에 와서는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주장하는데 이재명, 조국 그 두 사람이 범죄자인지 국민들이 모르느냐”고 지적했다. ‘심판론’을 앞세운 여당 지도부의 총선 전략에 아쉬움 내지 불만을 표한 것이다.

홍 시장은 지난 6일 대구 중구 삼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캠페인이 처음부터 아쉬운 게 많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과 조국이 범죄자인지 국민 5000만이 다 안다”며 “그런데 범죄자인데 왜 (국민이) 열광적으로 지금 지지를 하고 있을까 그걸 봤으면 우리가 국민들한테 호소하는 전략이 좀 잘못되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라를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국민들이 도와달라’는 식으로 처음부터 국민들에게 애절하게 접근했어야 좋지 않았겠나”라며 “막바지에 우리 지지층들이 뭉치고 있으니 그나마 기대를 한번 걸어본다”고 했다.

홍 시장은 총선 지원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내가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는 말을 늘 했다”며 “그 말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나라가 정상화되고 잘 됐으면 좋겠다”고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당부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106 십년 지나도록 방치…‘복구’가 더 문제 랭크뉴스 2024.06.15
7105 찰스3세 생일행사…'암투병' 왕세자빈, 반년만에 공식 석상에 랭크뉴스 2024.06.15
7104 '방탄' 진에 뽀뽀女는 일본인?… "입술 닿은 목, 살결 부드러워" 랭크뉴스 2024.06.15
7103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랭크뉴스 2024.06.15
7102 비 그친 일요일, 구름 많다 맑아져…미세먼지 ‘좋음’ 랭크뉴스 2024.06.15
7101 "담배 펴서 그래" 병원 실려가도 욕해…박하선 앓던 병, 무슨 병 랭크뉴스 2024.06.15
7100 군산서 오토바이에 들이받힌 보행자 2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6
7099 로또 1등 26억 터졌다…10명 무더기 1등 당첨 랭크뉴스 2024.06.16
7098 이스라엘군의 비밀무기는 투석기와 불화살?‥21세기와 15세기의 공존 랭크뉴스 2024.06.16
7097 ‘천연기념물’ 산양, 지난해 반년간 1022마리 숨졌다 랭크뉴스 2024.06.16
7096 '암 투병' 왕세자빈 돋보인 패션 센스…압권은 '챙이 넓은 모자' 랭크뉴스 2024.06.16
7095 '방탄' 진에 기습뽀뽀 일본女?… "굉장히 살결 부드러워" 발칵 랭크뉴스 2024.06.16
7094 "후티 반군 공격받은 상선 불타 침몰 중…선원 대피" 랭크뉴스 2024.06.16
7093 멜로니 伊총리 "G7, 파리올림픽 휴전 만장일치 지지" 랭크뉴스 2024.06.16
7092 뇌전증 전문 교수들, 병원 남는다…“아픈 환자 먼저 살려야” 랭크뉴스 2024.06.16
7091 가자 최남단 라파서 폭발로 이스라엘군 8명 사망 랭크뉴스 2024.06.16
7090 스웨덴-이란, 수감자 맞교환…"이란 전술에 굴복" 비판도 랭크뉴스 2024.06.16
7089 '갱단에 밀리는' 아이티 경찰력 강화 안간힘…수장 교체 랭크뉴스 2024.06.16
7088 올랑드 전 佛 대통령, 총선 출마 선언…"전례 없는 결정" 랭크뉴스 2024.06.16
7087 부안 지진 피해 400건 복구 언제 되나…“피해액 산정부터” 랭크뉴스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