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 '밀라'가 고개를 숙인 채 앉아 있다. 틱톡 캡처

안락사 1시간 전 고개를 푹 숙인 채 앉아 있는 유기견의 영상이 미국 네티즌을 울렸다. 해당 유기견은 현재 구조된 상태이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기동물보호소에 있던 5살 핏불종 ‘밀라’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라의 영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달 5일이었다. 로레나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소셜미디어(SNS)에 안락사를 앞둔 밀라의 모습을 올린 것이다. 영상 속 마치 고개를 푹 숙인 채 무기력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었다.

밀라를 구조한 로레나가 올린 영상. 틱톡 캡처


이 영상은 지난 5일 기준 13만9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개가 저렇게 절망적으로 앉아있는 모습을 처음 본다” “제발 밀라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내가 미국이었다면 바로 데리고 갔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밀라는 영상을 게시한 로레나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보호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입양해줄 보호자를 기다리고 있다.

로레나는 “밀라가 천천히 나아지고 있으며 집에서 배변 훈련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밀라 입양 문의를 하고싶다면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078 달라진 메가커피의 맛…바리스타 누구인지 봤더니 ‘깜놀’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4.09
6077 ‘LH 감리입찰 과정서 수천만 원 뇌물’ 공무원·현직 교수 구속 랭크뉴스 2024.04.09
6076 머스크 “인간 능가 범용AI 내년에 나올 수도···7년 내 화성 간다” 랭크뉴스 2024.04.09
6075 코스피, 美 증시 혼조 마감에도 0.6% 오른 2730선 랭크뉴스 2024.04.09
6074 김준혁 "퇴계 이황은 성관계 지존"… 안동 유림 "정치인 자격 미달" 랭크뉴스 2024.04.09
6073 "삼성전자, 美 반도체 보조금 60억~70억 달러 전망" 랭크뉴스 2024.04.09
6072 "공무원 옷 벗게 해줄게" 악성 민원인 집행유예…검찰 항소 랭크뉴스 2024.04.09
6071 [총선 D-1] 사전투표함 보관소 가보니…여야 추천선관위원 입회에만 출입 랭크뉴스 2024.04.09
6070 단숨에 대선주자 올라설 수 있다? 명룡대전-분당혈전 쏠린 눈 [빅샷 승부처] 랭크뉴스 2024.04.09
6069 전 직장동료와 다투다 흉기로 찔러‥50대 남성 사망 랭크뉴스 2024.04.09
6068 김준혁 “퇴계이황 성관계 지존”…후손·유림 “사퇴하라” 랭크뉴스 2024.04.09
6067 1인 세대 1000만 돌파···5세대 중 2세대 ‘나 혼자 산다’ 랭크뉴스 2024.04.09
6066 [단독] 상생하자던 쿠팡, 로켓그로스 셀러에 일방적 거래 중단 랭크뉴스 2024.04.09
6065 '돈가스 3kg으로 85명…' 그 세종 어린이집 결국 폐원 수순 랭크뉴스 2024.04.09
6064 90% 폭등 금사과값 뒤엔 ‘도매시장 경매제’ 랭크뉴스 2024.04.09
6063 이부진, 삼성전자 지분 520만주 블록딜 추진…상속세 마련 목적 랭크뉴스 2024.04.09
6062 계양을 이재명 49.2% VS 원희룡 44%…좁혀진 격차 랭크뉴스 2024.04.09
6061 금값이 ‘금값’ 이례적 고공행진…왜? 랭크뉴스 2024.04.09
6060 그 많던 전문의들은 어디로 갔나 [왜냐면] 랭크뉴스 2024.04.09
6059 의·정 대화 두고 의협 내분에 차기 회장·전공의 대표 ‘엇박자’ 랭크뉴스 2024.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