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자신을 겨냥해 '히틀러'에 빗댄 데 대해, "저보고 히틀러라고 하는데, 한 위원장이 거울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위원장에 대해 "저보고 온갖 얘기를 하는데 개의치 않고 제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정치 이념으로 가장 극우인 정치집단이 어디인가,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 중 가장 기괴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누가 히틀러에 가깝나"라고 물은 뒤 지지자들이 "윤석열"이라고 대답하자, "제 말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답변을 한동훈 위원장께 들려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지금 '입틀막' 정권이 '파틀막' 정권으로 바뀌지 않았나"라며, "'입틀막' 정권은 무도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훼손하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고, '파틀막'은 무능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는 것을 믿고 그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언론 앞에 말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 정당으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선,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중적 기반을 넓히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457 [단독] '계곡살인' 이은해, 피해자 남편과의 결혼 9년 만에 무효화 랭크뉴스 2024.04.20
6456 중국 하프마라톤 승부 조작 의혹, 사실이었다… "시상 취소" 랭크뉴스 2024.04.19
6455 [속보]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3.9 지진" 랭크뉴스 2024.04.19
6454 부산과 약 50㎞ 떨어진 대마도 바다서 규모 3.9 지진(종합) 랭크뉴스 2024.04.19
6453 [속보]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 지진 규모 3.9로 하향" 랭크뉴스 2024.04.19
6452 700만명이 24조 받는 기초연금, 시민대표단 500명이 손본다 랭크뉴스 2024.04.19
6451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 건넨 목사, 스토킹 혐의로 입건 랭크뉴스 2024.04.19
6450 의대 교수들 “원점 재검토 입장 변함 없어” 25일부터 사직 랭크뉴스 2024.04.19
6449 CU, 편의점 업계 최초 노조 생기나… 민주노총 가입 추진 랭크뉴스 2024.04.19
6448 [속보] 기상청 "일본 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규모 4.0 지진" 랭크뉴스 2024.04.19
6447 조국·이준석·장혜영 등 야6당…‘채 상병 특검 촉구’ 첫 야권연대 랭크뉴스 2024.04.19
6446 국제사회, 이란·이스라엘 긴장에 입 모아 "자제하길" 랭크뉴스 2024.04.19
6445 의대 정원 1000~1700명 줄 듯…결국 물러선 윤 정부 랭크뉴스 2024.04.19
6444 이스라엘의 군시설 노린 재보복, “두배 반격” 공언 이란 대응 촉각 …시계제로 중동 정세 랭크뉴스 2024.04.19
6443 [단독] 채무자 개인정보 공유·판매까지…대규모 불법 대부업 텔레그램방 금감원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4.04.19
6442 국민의힘 낙선인들 “고래가 잘못된 꼬리짓 하면 송사리는 죽는다” 랭크뉴스 2024.04.19
6441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검찰, 2심서도 ‘사형’ 구형 랭크뉴스 2024.04.19
6440 최상목 “원화, 경제 펀더멘털 벗어나 과도한 움직임 보여” 랭크뉴스 2024.04.19
6439 디올백 건넨 목사 ‘김건희 스토킹’ 혐의 입건 랭크뉴스 2024.04.19
6438 최상목 "원화, 펀더멘털 벗어나 움직임 과도…과제들 지속 추진"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