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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자신을 겨냥해 '히틀러'에 빗댄 데 대해, "저보고 히틀러라고 하는데, 한 위원장이 거울을 보고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습니다.

조국 대표는 오늘 오후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 위원장에 대해 "저보고 온갖 얘기를 하는데 개의치 않고 제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정치 이념으로 가장 극우인 정치집단이 어디인가,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 중 가장 기괴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이 누군가"라고 되물었습니다.

이어 "누가 히틀러에 가깝나"라고 물은 뒤 지지자들이 "윤석열"이라고 대답하자, "제 말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답변을 한동훈 위원장께 들려드려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지금 '입틀막' 정권이 '파틀막' 정권으로 바뀌지 않았나"라며, "'입틀막' 정권은 무도하고,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훼손하고 자기 마음대로 한다는 것이고, '파틀막'은 무능의 상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는 것을 믿고 그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언론 앞에 말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앞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에서 사전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이 좀 더 대중적 정당으로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고 한 데 대해선, "감사한 마음"이라며 "대중적 기반을 넓히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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