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화통신 웨이보 캡처

[서울경제]

한국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사진에 이어 현지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4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엑스)를 통해 전날 쓰촨(四川)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 도착한 이후 푸바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과 사진은 푸바오가 원형으로 된 출입구를 통과해 내실로 걸어 들어오는 장면이 담겼다. 푸바오는 잠깐 두리번거리더니 준비된 대나무·죽순·사과·당근 가운데 빨간색 사과를 덥석 물었다. 푸바오가 몇 걸음을 걸어가 통로 앞에서 쭈그리고 앉아 사과를 먹는 장면에서 영상은 끝났다.

통신은 “푸바오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며 “기지 측은 대나무와 죽순, 당근, 보완 식품 등을 충분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나온 선수핑기지의 전문가인 쩡원(曾文)은 “우선 한국에서의 사육 방식에 따를 것”이라면서 “과도기를 거쳐 적응상태를 살펴보면서 점진적으로 중국판다보호센터 측의 사육 방식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 당국은 푸바오가 중국에 도착한 사진 몇장을 공개한 바 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날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가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 들어가는 사진 몇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나온 푸바오는 원형으로 된 출입구를 빠져나가 건강하게 네발로 걷는 모습이었다.

영상과 사진 속에 나온 푸바오는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1213 [2024 총선과 한국경제] 방송 3사 출구조사 민주당 압승 예상···민주당 197석·국민의힘 99석 예상 랭크뉴스 2024.04.10
11212 [속보] 총선 최종 투표율 67%… 1992년 이후 최고치 70%엔 못미쳐 랭크뉴스 2024.04.10
11211 [속보]최종 투표율 67.0%…32년 만에 ‘최고’ 랭크뉴스 2024.04.10
11210 ‘기어서 투표’ 세 번 만에 성공한 박경석 대표···“경찰·선관위는 장애인 투표 막지 마라” 랭크뉴스 2024.04.10
11209 [속보] ‘비례’ 민주연합 12~14석, 국민미래 16~19석, 조국당 12~14석[방송 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208 호텔서 20대 남성들 추락 사망…객실엔 여성들 결박당한채 숨져 랭크뉴스 2024.04.10
11207 민주 178~197석, 국힘 85~105석… 여당 참패 [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206 '최대 196석' 출구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압승을 말했다…수도권 격전지·낙동강벨트 곳곳 우세 랭크뉴스 2024.04.10
11205 [4·10 총선] '발언 논란' 수원시정 민주 김준혁, 출구조사 결과에 환호 랭크뉴스 2024.04.10
11204 [4·10 총선] 분당갑 출구조사 발표에 이광재측 '환호'…안철수측 '탄식' 랭크뉴스 2024.04.10
11203 [속보] 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 개표 결과 지켜보겠다” 랭크뉴스 2024.04.10
11202 [총선] 출구조사②‘비례대표’ 더불어민주연합 12~14석·국민의미래 17~19석, 조국혁신당 12~14석 예상 랭크뉴스 2024.04.10
11201 "'천국의 계단' 주인공 얼굴이…" 외신도 놀란 K-개표방송 랭크뉴스 2024.04.10
11200 조국 “尹, 국민께 사과하라…즉시 한동훈 특검법 발의” 랭크뉴스 2024.04.10
11199 "이광재 49.5% 안철수 50.5%…류삼영 49.5% 나경원 50.5%" [JTBC예측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198 "이재명 56.1% 원희룡 43.8%…전현희 55.6% 윤희숙 49.3%" [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197 122석 수도권 ‘민주당 87석 압승’ 유력…국힘 우위 6석뿐 랭크뉴스 2024.04.10
11196 [2024 총선과 한국경제]"조국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미래 0∼2석" JTBC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195 민주 178~197석, 국힘 85~110석… 여당 참패 [방송3사 출구조사] 랭크뉴스 2024.04.10
11194 이재명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 선택 지켜보겠다” 랭크뉴스 202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