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거제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 평등 의식, 여성 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거제 서일준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경기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 "여러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고 음담패설 수준"이라며,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를 정리할 수 없다"며,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가리켜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 입에 담기 어려운 그 별명을 누가 만들어낸 것이냐, 본인이 한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머릿속에 그런 변태적이고 도덕을 무너뜨리고 인간을 혐오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며 "그런 사람들이 왜 우리를 대표해야 하나"라고 되물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여성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가서 어떤 정책을 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조두순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대학생, 여성들이 모여 사는 원룸에 사는 걸 막고 싶어 한국형 제시카 법을 만들었다"며 "스토킹 피해 반의사불벌죄를 없애는 법도 제가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095 안보리, 팔레스타인 유엔 정회원국 가입안 부결…미 거부권 행사 랭크뉴스 2024.04.19
6094 ‘의대 증원’ 해법 찾았나…정부,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랭크뉴스 2024.04.19
6093 택배 도둑 女, 경찰 오자 “죽겠다” 난동…특공대 제압 랭크뉴스 2024.04.19
6092 정부, '의대 증원 규모 조정' 국립대 총장 건의 수용할 듯 랭크뉴스 2024.04.19
6091 [단독] 선방위 정당·단체 민원 100%, 국힘·공언련이 냈다 랭크뉴스 2024.04.19
6090 88세 신구 "한물간 연극? 진정성 있으면 인정 받는다" [이지영의 직격인터뷰] 랭크뉴스 2024.04.19
6089 [단독]해병대 사령관·사단장, 비화폰으로 수차례 통화…추가 검증은 미제로 랭크뉴스 2024.04.19
6088 “족보 안준다?” 복귀 막은 의대생…교육부 “수사 검토” 랭크뉴스 2024.04.19
6087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낮 최고기온 19~29도 랭크뉴스 2024.04.19
6086 국민의힘, 오늘 낙선자 간담회…총선 패인 등 의견 청취 랭크뉴스 2024.04.19
6085 유학생? 스파이?… 필리핀 남중국해 최전선 온 중국인 4600명 정체는 랭크뉴스 2024.04.19
6084 "겉은 바삭, 속은 쫀득" 크루아상과 '이것' 합쳐진 신상간식 '크루키' 뭐길래? 랭크뉴스 2024.04.19
6083 "여보 오늘 한잔할까?"…부부싸움 일으키는 줄 알았더니 반전인 '술의 힘' 랭크뉴스 2024.04.19
6082 美 "라파서 하마스 격퇴 목표 이스라엘과 공유…후속협의"(종합) 랭크뉴스 2024.04.19
6081 “어, 월급 왜 줄었지”…1000만 직장인 ‘이것’ 폭탄 맞나 랭크뉴스 2024.04.19
6080 이화영 “연어에 술” 거듭 주장…검찰, 출정일지 싹 공개 랭크뉴스 2024.04.19
6079 장애인에게 여전히 높은 '키오스크 장벽'…"없는 식당 찾아가요" 랭크뉴스 2024.04.19
6078 정부, 의료개혁 다시 박차 가하나…열흘 만에 브리핑 재개 랭크뉴스 2024.04.19
6077 100년 후 중국 국토 4분의 1 , 물에 잠긴다 랭크뉴스 2024.04.19
6076 잠적? 납치? 조난? ‘네티즌 수사대’ 불러낸 여대생 실종 미스터리 [세계의 콜드케이스] 랭크뉴스 2024.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