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거제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민주당 후보의 '막말 논란'을 겨냥해 "더불어민주당의 쓰레기 같은 성 평등 의식, 여성 혐오 의식은 한 명의 불량품의 실수나 이탈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경남 거제 서일준 후보 지원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 경기수원정 김준혁 후보의 '막말 논란'을 언급하며 "여러가지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말을 쏟아냈고 음담패설 수준"이라며, "그런데 그 사람을 민주당이 비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김준혁 후보를 정리할 수 없다"며, 이 대표의 과거 '형수 욕설' 논란을 가리켜 "이 대표는 전 국민이 아는 별명이 있다, 입에 담기 어려운 그 별명을 누가 만들어낸 것이냐, 본인이 한 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민주당을 향해 "머릿속에 그런 변태적이고 도덕을 무너뜨리고 인간을 혐오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며 "그런 사람들이 왜 우리를 대표해야 하나"라고 되물었습니다.

한 위원장은 "여성 유권자들에게 호소한다"며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가서 어떤 정책을 펴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조두순 같은 사람들이 갑자기 대학생, 여성들이 모여 사는 원룸에 사는 걸 막고 싶어 한국형 제시카 법을 만들었다"며 "스토킹 피해 반의사불벌죄를 없애는 법도 제가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63 [총선, 현장] ‘서울 격전지’ 훑은 이재명 “투표하면 이긴다” 랭크뉴스 2024.04.08
5862 '낙동강 벨트'에 공들이는 여야‥부산 판세까지 한눈에 랭크뉴스 2024.04.08
5861 군사정찰위성으로 대북 감시망 촘촘해진다…우주 경쟁 ‘압도적 우위’ 랭크뉴스 2024.04.08
5860 북미 7년 만 개기일식···“구름 낀 지역서 안 보일 수도” 랭크뉴스 2024.04.08
5859 [단독] '부동산 대출 부풀리기' 금감원, 은행 전수조사 랭크뉴스 2024.04.08
5858 중도 외연 확장 못한 한동훈…‘원톱 한계론’ 국힘 내부서도 랭크뉴스 2024.04.08
5857 '이재명 소고기 논란' 식당 찾은 한동훈·원희룡…"韓 주저앉을 상태" 랭크뉴스 2024.04.08
5856 조국 "200석 되면, 김건희씨 법정 출두 모습 볼 수 있다” 랭크뉴스 2024.04.08
5855 [속보] 美, TSMC에 66억달러 파격 지원…"내주 삼성 보조금 발표" 랭크뉴스 2024.04.08
5854 멜로 드라마로 힘 모은 한·일, OTT 정글에서 ‘윈윈’ 할 수 있을까 랭크뉴스 2024.04.08
5853 [단독] 이부진, 4467억 삼성전자 지분 블록딜…상속세 마련 목적 랭크뉴스 2024.04.08
5852 "죽기보다 낙선 더 싫어" 이준석 '무박2일'에 망신당한 정청래,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4.08
5851 대형 건설사들, 주총서 꺼낸 ‘신사업 카드’ 봤더니... “에너지 시장 ‘선점 경쟁’ 치열” 랭크뉴스 2024.04.08
5850 전문가 "민주당 '단독' 과반 유력… 범야권 200석은 '무리'"[총선 판세 전망] 랭크뉴스 2024.04.08
5849 “여론 간보나?” “해도 너무해” 복지부 ‘재탕’ 브리핑에 의료계 공분 랭크뉴스 2024.04.08
5848 또 '동작을' 간 이재명·조국‥민감한 나경원 "허위 비방" 랭크뉴스 2024.04.08
5847 美 TSMC에 보조금 대폭 증액한 8.9조원 지급…삼성은 얼마 받나 랭크뉴스 2024.04.08
5846 정부 “의대 증원 유예 검토 계획 없어” 기존 입장 고수···의정 대화 향방은 랭크뉴스 2024.04.08
5845 "巨野 전망 우세"…尹정부 3년 멈추나 랭크뉴스 2024.04.08
5844 윤 대통령, 전임 문재인 정부 겨냥 "잘못된 부동산 정책으로 전 국민 고통 경험"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