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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부산 연제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연산제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뉴스1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실제 투표인 수가 부풀려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행안부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 지원상황실이 1일 차 사전투표 이상 유무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수 파악했다”며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와 관외 선거인들이 발급받은 투표용지 수의 전산상 기록은 극소수 선거인의 실수 등으로 인한 사례를 제외하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5일 실제 투표 참여자보다 선관위 단말기 상 집계가 더 많다며 ‘참여율 부풀리기’ 의혹을 제기했다.

행안부는 “일부 언론이 실제 투표인 숫자보다 선거관리위원회 서버에 기록된 숫자가 부풀려졌다고 보도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사전투표를 할 수 있도록 각급 선관위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누계 투표율이 16.86%로 집계됐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 오전 7시 기준 집계 투표율은 13.25%였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등이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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