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선거서 무슨 졌잘싸가 있냐

랭크뉴스 2024.04.06 09:14 조회 수 : 0

홍준표 대구시장/연합뉴스


[주간경향] “총선에서 제1당이 못 되면 황교안 시즌 2로 전락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4월 4일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쓴 말이다. 홍 시장은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냐”며 “총선은 당 비대위원장이 주도해서 한 것”이라고 한 위원장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공천 제멋대로 하고 비례대표까지 독식하지 않았느냐”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지난 4월 3일에는 한 위원장을 대권 경쟁자로 보고 비판한다는 지적에 대해 “선거를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초보 위원장에 초선 사무총장, 정치도 모르는 공관위원장까지 모여서 하는 짓들이 한심해서 그런다”며 “셀카나 찍으면서 대권놀이나 하는 것이 어처구니없어서 참다 참다 못해 충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결과에 따라 한 위원장 책임론이 제기될 것이란 지적은 여야를 막론하고 나오고 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4월 3일 “선거 상황이 안 좋은지 (한 위원장이) 막말을 일삼는데 4·10 총선 이후에는 국회의원도 아닐 것이고 비대위원장도 아닐 것”이라며 “누차 말하지만 총선이 끝나면 한 위원장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론 제기를 두고 한 위원장은 지난 4월 1일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것은 있을 것”이라며 “그렇지만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지는 않지 않으냐”고 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날인 2일 “부족한 게 있으면 다 제 책임”이라고 말을 바꿨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0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9시 투표율 17.78%…21대보다 3.74%p↑ 랭크뉴스 2024.04.06
309 “있는 사람들은 비싸도 사먹지만…정부, 선거 뒤 물가 신경도 안쓸 것” 랭크뉴스 2024.04.06
» »»»»» 선거서 무슨 졌잘싸가 있냐 랭크뉴스 2024.04.06
307 조국, 윤 대통령과 같은 곳에서 사전투표‥"쪽파 들고 가고 싶었다" 랭크뉴스 2024.04.06
306 '용산 숙제' 급급했던 최상목호 100일... 이제 '기재부의 시간' 랭크뉴스 2024.04.06
305 서울 강동구서 치매앓던 90대 어머니·60대 딸 둘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4.06
304 '동물병원이 피 토하는 강아지 방치' 허위제보했다 실형 랭크뉴스 2024.04.06
303 ‘테라 사태’ 권도형, 美→韓→다시 美로?…“뉴욕에서 재판받을 가능성 있다” 랭크뉴스 2024.04.06
302 테슬라 '저가 전기차 출시 포기' 보도에…머스크 "거짓말" 랭크뉴스 2024.04.06
301 '한국은 총선 열기 후끈한데…' 냉소와 무기력이 지배한 日 민주주의 랭크뉴스 2024.04.06
300 AI 강국, 축구 강국, 커피 강국… 중국이 욕심내는 타이틀, 대학에 다 있다 랭크뉴스 2024.04.06
299 [시승기] ‘수입차 1위’ 탈환 주역… 신형 BMW 520i 랭크뉴스 2024.04.06
298 야심찼던 '광안리 수상호텔' 결국···13년 만 건립 취소 랭크뉴스 2024.04.06
297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21대보다 3.52%p 높아 랭크뉴스 2024.04.06
296 당뇨 환자 ‘이 병’까지 있으면…사망 위험 최대 5배 [헬시타임] 랭크뉴스 2024.04.06
295 “다이어트용인 줄로만 알았는데” 간헐적단식, ‘이 병’에도 좋다고?[건강 팁] 랭크뉴스 2024.04.06
294 [사전투표] 내 투표지 따라가보니…경찰 호송받아 24시간 CCTV 보관소로 랭크뉴스 2024.04.06
293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7시 투표율 16.17%…21대보다 3.52%p↑ 랭크뉴스 2024.04.06
292 원자력발전소와 38년 ‘동거’했는데…우리 마을 지원은 ‘0원’ 랭크뉴스 2024.04.06
291 "거기서 뭐가 나왔다고" 파묘 패러디로 수만명 홀린 대구 이 축제 랭크뉴스 2024.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