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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691만명 참여해 투표율 15.61% 기록…최종 투표율 주목


'내 손으로 정하는 우리의 내일'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4·10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1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용지를 넣고 있다. 2024.4.5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6일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이틀째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해 15.61% 투표율을 기록했다.

역대 총선 사전투표 중 첫날 기준 최고치였으나 2022년 20대 대선 당시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17.57%)에는 못 미쳤다.

다만, 여야 모두 이번 총선에서 지지층의 적극적인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해온 만큼 이날 마감하는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이 20대 대선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대 대선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은 역대 전국단위 선거 중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곳에서도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지만,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현장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스마트폰 화면 캡처 등으로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사용할 수 없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내투표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자신이 거주하지 않는 구·시·군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는 '관외투표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받은 뒤, 기표한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 봉투에 넣고 봉함해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사전투표가 끝나면 투표관리관은 관내 사전투표함을 구·시·군선관위로 이송하고, 관외 사전투표함의 회송용 봉투는 우체국에 인계한다.

이송·인계 과정에는 정당·후보자별 투표 참관인, 경찰 공무원이 동반하게 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누구든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시·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모니터를 통해 사전투표함 보관 상황을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소 한 곳을 선정해 사전투표 마감부터 투표함의 이송·보관, 사전투표 마감 다음 날 관외 사전투표지가 들어 있는 회송용 봉투 접수·투표함 투입·보관의 전체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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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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