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그래픽=김윤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5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권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결정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된 이 사건은 새로운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항소법원이 지난달 20일 권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이에 불복하며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법원 결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대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항소법원과 고등법원 모두 권한을 넘어 법무부 장관의 전적 권한인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몬테네그로 법원은 지난달 22일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946 윤 대통령 “범정부 차원 유가·공급망 관리 시스템 가동”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4.14
3945 [금융뒷담] “산은 부산행, 글렀네…” 野 김민석·채현일·김용만 국회 입성 랭크뉴스 2024.04.14
3944 정부, 3월에만 한은서 급전 35.2조 끌어 썼다…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4.14
3943 창설 80주년 맞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랭크뉴스 2024.04.14
3942 “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 용납 안해”···홍준표는 왜 이리 화가 났을까 랭크뉴스 2024.04.14
3941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과 대체할 참외 지원 확대… 작황 회복 중” 랭크뉴스 2024.04.14
3940 환율, 1,400원대로 치솟나…이란 보복 공격에 강달러 이어질 듯(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4
3939 尹, ‘이란·이스라엘 사태’ 긴급 경제·안보회의 주재 랭크뉴스 2024.04.14
3938 세금으로 푸바오 임대 제안에…"제정신인가" "중국으로 추방" 랭크뉴스 2024.04.14
3937 이란-이스라엘 척진 세월 45년…‘그림자 전쟁’이 열전으로 랭크뉴스 2024.04.14
3936 재활용도 어려운 ‘선거 쓰레기’…폐펼침막 1장에 나무 1그루 꼴 랭크뉴스 2024.04.14
3935 12석 조국혁신당, 국회교섭단체 만든다···모자라는 8명은 어떻게? 랭크뉴스 2024.04.14
3934 이틀째 초여름 더위…영월·정선 32.2도, 4월 중순 최고기온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4.04.14
3933 “한강에서 배타고 출근해요”...서울시, ‘수상 버스’ 띄운다 랭크뉴스 2024.04.14
3932 2년 천하, 검사 정치는 끝났다 랭크뉴스 2024.04.14
3931 차기 비서실장 여론이 딱히... 총선 참패 尹, 인사에 뜸 들이는 이유 랭크뉴스 2024.04.14
3930 윤 대통령 “범정부 차원 유가·에너지·공급망 관리 시스템 가동” 랭크뉴스 2024.04.14
3929 ‘막말 논란’ 김준혁, 비트코인 1억 넘게 보유 후 처분 랭크뉴스 2024.04.14
3928 尹, 중동사태 긴급회의…"유가·공급망 관리시스템 가동"(종합) 랭크뉴스 2024.04.14
3927 중동 사태 긴급회의 주재 尹 "범정부 유가 공급망 분석 시스템 밀도 있게 가동"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