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그래픽=김윤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5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권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결정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된 이 사건은 새로운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항소법원이 지난달 20일 권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이에 불복하며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법원 결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대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항소법원과 고등법원 모두 권한을 넘어 법무부 장관의 전적 권한인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몬테네그로 법원은 지난달 22일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09 [총선 D-2] 與 "이재명 '일하는 척' 발언에 국민들 분노" 랭크뉴스 2024.04.08
5808 조국 "야권 200석 두려워하는 자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뿐" 랭크뉴스 2024.04.08
5807 7살 쌍둥이 키우던 무용수 엄마, 4명 살리고 하늘로 랭크뉴스 2024.04.08
5806 '단일대오' 시도에 내분 격화…의협 차기회장 “비대위원장 내가 맡아야” 랭크뉴스 2024.04.08
5805 '단일대오' 시도에 내분 격화...의협 차기회장 “비대위원장 내가 맡아야” 랭크뉴스 2024.04.08
5804 최소 70억 이상 썼다...‘푸바오 가족’ 의 어마어마한 사육비 랭크뉴스 2024.04.08
5803 어구에 여전히 몸 감긴 ‘아기 돌고래’…“신중히 구조할 것” 랭크뉴스 2024.04.08
5802 韓 증시 폭등의 전조?...1분기 외국인 매수액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4.08
5801 총선 D-2 한동훈 원톱으론 ‘한계’…힘 부치는 국힘 랭크뉴스 2024.04.08
5800 김혜경 ‘10만4천원 재판’ 출석 제보자…“국민의미래 후보 신청” 랭크뉴스 2024.04.08
5799 신동엽의 아들로 태어나 ‘체 게바라의 길’ 따라 랭크뉴스 2024.04.08
5798 ‘박정훈 항명죄’ 군사재판, 이종섭 ‘직권남용’ 수사 물꼬 틀까 랭크뉴스 2024.04.08
5797 "칼럼보니 반윤" vs "사퇴하시라"‥'부산 수영' 계속되는 기싸움 랭크뉴스 2024.04.08
5796 검찰, ‘불법 대북송금·뇌물’ 이화영에 징역 15년 구형 랭크뉴스 2024.04.08
5795 이대 졸업생들 “친일파 김활란 악행도 은폐돼선 안돼”···‘김준혁 사태’ 또다른 목소리 랭크뉴스 2024.04.08
5794 ‘56조 세수펑크’ 결산보고서 총선 뒷날로…법정시한 처음 넘긴다 랭크뉴스 2024.04.08
5793 [속보]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한 바 없고 검토 계획도 없어” 랭크뉴스 2024.04.08
5792 마동석·예정화, 5월 뒤늦은 결혼식 올린다…혼인신고 3년만 랭크뉴스 2024.04.08
5791 "5억 받아선 턱없다"…보은시장서 쓰러진 할머니 살린 병원 호소 랭크뉴스 2024.04.08
5790 ‘김준혁 사태’ 두고 이화여대 또다른 목소리…“이화인과 여성을 진짜 모욕한 건 누구인가”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