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한국 송환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그래픽=김윤

몬테네그로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는 5일(현지시각)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권씨에 대한 한국 송환 결정을 무효로 결정하고 사건을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보도했다. 원심인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으로 파기 환송된 이 사건은 새로운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앞서 몬테네그로 대검찰청은 항소법원이 지난달 20일 권씨의 한국 송환을 확정하자 이에 불복하며 “대법원에서 적법성 여부를 판단해 법원 결정을 변경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당시 대검찰청은 성명을 통해 “항소법원과 고등법원 모두 권한을 넘어 법무부 장관의 전적 권한인 범죄인 인도국에 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몬테네그로 법원은 지난달 22일 대검찰청의 적법성 판단 요청과 관련한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권씨의 한국 송환을 보류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051 '소녀상 건립' 이탈리아 시장 "비문 문구, 한일 양국 입장 병기해 교체할 것" 랭크뉴스 2024.06.22
7050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누설…원안위, 사건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6.22
7049 이종섭·임성근·신범철 줄줄이 증인선서 거부… 野는 尹 맹폭 랭크뉴스 2024.06.22
7048 [시승기]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 패밀리카로 든든 랭크뉴스 2024.06.22
7047 남성들 숨거나 탈출하는 '이 나라'…"참호에서 죽기 싫어" 랭크뉴스 2024.06.22
7046 레미콘 노조 “사용자 단체 협상에 임하라”···24일 파업 예정 랭크뉴스 2024.06.22
7045 방송인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7044 "열심히 사는데 괴롭히지 말라"던 '밀양 성폭행' 가해자, 결국 공기업 '사직 처리' 랭크뉴스 2024.06.22
7043 남극에서 맞은 설날…‘코리안 보드게임’에 왁자지껄 랭크뉴스 2024.06.22
7042 홍준표·이철우 만난 나경원 “당 지킨 사람은 나” 랭크뉴스 2024.06.22
7041 "월성 4호기 사용후핵연료 저장수 2.3톤 바다로 누설돼" 랭크뉴스 2024.06.22
7040 법사위 불참한 국민의힘 "이재명 방탄 위해 충성 경쟁" 랭크뉴스 2024.06.22
7039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혐의' 방송인 유영재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4.06.22
7038 백화점 입구부터 200m 줄 섰다…'선업튀' 여운 즐기는 그곳 [비크닉] 랭크뉴스 2024.06.22
7037 내일까지 제주·남부 최고 180㎜ 물폭탄…중대본 1단계 가동 랭크뉴스 2024.06.22
7036 민주당 단독 ‘채상병 특검법’ 법사위 통과에…국민의힘 “이재명 충성 경쟁” 랭크뉴스 2024.06.22
7035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재차 사과...“안타까운 오해일 뿐” 랭크뉴스 2024.06.22
7034 고3 제자에게 "사랑한다" 쪽지…교총 신임 회장 징계 전력 발칵 랭크뉴스 2024.06.22
7033 호남·경남 일부에 호우주의보…내일까지 최고 150mm 랭크뉴스 2024.06.22
7032 “안방인가” 지하철 4칸 차지하고 누운 여성… 승객 ‘눈살’ 랭크뉴스 202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