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허경영도 아니고 개인 이름으로 당을 만드나”라며 “이건 농담같은 것 아니었나. 히틀러 처음 등장 할 때도 농담 같았다고, 다들 웃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5일 서울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앞에서 열린 구자룡(양천구갑) 후보의 지원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한 위원장을 이날 서울 동작 유세에서 “그러나 웃으면 안 된다. 지금 기고만장해서 헌법을 바꾸겠다고까지 하고 있지 않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극단주의자들이 변방에 있는 건 상관없다. 자유사상을 보장하는 자유민주주의의 강점일 수 있다”며 “그러나 극단주의자들이 주류 정치를 장악해서 권력을 장악하면 민주주의가 무너지는 것이다. 우리가 그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 등을 두고는 “우리 귀가 더러워지고, 입이 더러워질 이야기를 국회에서 듣고 싶나. 대한민국을 대표할 정신 세계가 그런 게 돼야 겠나”라며 “이 대표는 한 술 더 뜬다. 여기 나경원 후보에게 여성혐오적 발언 쏟아냈다. 사람 바뀌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대표가 나 후보를 두고 ‘나베’라고 지칭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나베’는 나 후보의 성과 일본의 아베 신조 전 총리 이름을 섞어 만든 멸칭이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71 이스라엘 전역 폭발·경보음…"이란 공격에 소녀 1명 중상" 랭크뉴스 2024.04.14
3770 중대 재해 위반 대표에 징역 2년…‘두 번째 실형’에 산업계 초긴장 [민경진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4.04.14
3769 미국 “이스라엘 안보 지지…이스라엘 편에서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4.04.14
3768 전북 김제 망해사 대웅전 화재로 전소 랭크뉴스 2024.04.14
3767 음주운전으로 반대편 차 급정거 유발해 인명피해 발생 7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4.14
3766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보복공격…드론·미사일 대규모 공습(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14
3765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수십발…대다수 국경밖 요격" 랭크뉴스 2024.04.14
3764 “벌써 여름”…서울 낮 최고 30도 랭크뉴스 2024.04.14
3763 ‘유느님’ 영향력은 어디까지?…‘국민 MC’ 유재석의 위상과 매력 [박영실의 이미지 브랜딩] 랭크뉴스 2024.04.14
3762 이란,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개시 랭크뉴스 2024.04.14
3761 “이스라엘 상공서 폭발음과 사이렌 소리 들려” 랭크뉴스 2024.04.14
3760 "제대로 안 해?" 점 보러 온 부부 '가스라이팅'한 승려…6살 아들 폭행도 랭크뉴스 2024.04.14
3759 이란, 이스라엘에 ‘드론·미사일’ 대규모 공습… ‘전면적 확전’으로 가나 랭크뉴스 2024.04.14
3758 이스라엘 전역서 폭발음·사이렌…이란 공습 맞서 방공망 가동 랭크뉴스 2024.04.14
3757 "서두르면 놓치는 부분 생겨"…尹, 후임 비서실장·총리 인선 시간 걸릴듯 랭크뉴스 2024.04.14
3756 이름만 ‘고단백’ 단백질 보충제 거르는 법[수피의 헬스 가이드] 랭크뉴스 2024.04.14
3755 늙으면 왜, 상처가 빨리 아물지 않을까? 랭크뉴스 2024.04.14
3754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10세 소년 머리에 큰 부상…의식 잃은 상태” 랭크뉴스 2024.04.14
3753 이스라엘 전역 폭발·경보음…"이란 공격에 10세 소년 중상" 랭크뉴스 2024.04.14
3752 이란, 이스라엘 본토 보복 공격…“드론·미사일 수십 대로 타격”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