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5일) 충청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제와 민생이 파탄 났다면서 정권 심판론을 호소하면서 여당이 가짜 읍소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는 오늘 충청 지역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중원에서 바람을 일으켜 수도권으로 몰아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균형추로서 중립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십시오. 민생은 개선됐습니까? 경제는 발전했습니까? 주권을 행사해서 그들이 제정신 차리게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당이 '가짜 읍소'를 하고 있다면서 정권 심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경제도 망쳤지요. 민생도 파탄 나게 했지요? (윤석열 정부가) 앞으로 더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경고하고 혼은 조금 내 줘야 되는 것 아닙니까?"]

선관위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소 내 대파 반입을 제한하는 유권자 안내 내부 지침을 마련한 것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해괴한 얘기라며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대파는 투표소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면서요. 그걸 선거 관리라고 하고 있어요. 그러면 '디올 백'도 못 들어가게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항의의 의미로 대파를 가지고 와도 되느냐는 질의에 대해 소지를 제한한 것이라며 투표소에서 특정 정치 행위를 할 경우 비밀투표 원칙 위반 등 우려가 있어 제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내일(6일), 이재명 대표는 서울과 경기도를 찾아 표심 몰이를 이어 갑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윤재구/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성일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27 바지 벗고 거리 활보한 '만취' 30대 소방관…"소변 마려워서 그랬다" 랭크뉴스 2024.04.08
5726 정부, 의대 증원 축소 주장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것 아니다"(종합) 랭크뉴스 2024.04.08
5725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명쾌한 해명 없이 ‘리뉴얼’ 시사, 노이즈 마케팅 비난 랭크뉴스 2024.04.08
5724 "토마토없는 와퍼 나올까?"···토마토 가격 6개월새 70% 뛰었다 랭크뉴스 2024.04.08
5723 오피스텔 임차 85%가 '월세'라는 경남…서울은? 랭크뉴스 2024.04.08
5722 위조상품 판매게시물 신고하면 최대 연 25만원 포상금 랭크뉴스 2024.04.08
5721 포천서 ‘깡통열차’ 뒤집혀…3살 쌍둥이 얼굴에 2도 화상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4.04.08
5720 “8천만 원 넘는데 왜 연두색이 아니야?”…법인차 번호판 ‘꼼수’ [이런뉴스] 랭크뉴스 2024.04.08
5719 日자위대, 침략전쟁 미화?…공식SNS에 버젓이 '대동아전쟁' 사용(종합) 랭크뉴스 2024.04.08
5718 '판매 종료' 한다던 버거킹 와퍼, 레시피만 바꿔서 그대로 나온다 랭크뉴스 2024.04.08
5717 지정학적 우려에 멕시코 공급 감소까지… 100달러 전망 나오는 유가 랭크뉴스 2024.04.08
5716 7년만에 뜨는 ‘검은 태양’… 수백만명 대이동 ‘진풍경’ 랭크뉴스 2024.04.08
5715 한동훈 "이재명·조국, 200석 가지고 자기 죄 스스로 사면할 것" 랭크뉴스 2024.04.08
5714 군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성공 …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랭크뉴스 2024.04.08
5713 버거킹, 대표메뉴 ‘와퍼’ 판매 중단 공지에 “오늘 만우절인가요?” 랭크뉴스 2024.04.08
5712 지구서 가장 추운 '이곳'마저 38도나 올랐다…"지구온난화, 생태계에 재앙" 랭크뉴스 2024.04.08
5711 '깡통열차' 뒤집혀 세살배기 얼굴이…포천 테마파크 끔찍 사고 랭크뉴스 2024.04.08
5710 ‘대통령 짜깁기 영상’ 만든 50대 입건…표현의 자유는? 랭크뉴스 2024.04.08
5709 ‘길에서 까꿍할 뻔’ 아찔한 경험···공중화장실 더 쉽게 찾는다 랭크뉴스 2024.04.08
5708 “경쟁업체에 ‘폭탄’ 부탁”…‘LH 입찰 비리 의혹’ 심사위원 구속심사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