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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5.6%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 12.1%보다 3.5%포인트 높은 수치이며, 국회의원 선거 기준으로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20대 총선 이래 가장 높습니다.

다만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17.6%였던 지난 20대 대선 때보다는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3.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 21.4%, 광주 20.0% 순이었습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2.3%였고, 경기 14.0%, 인천 14.5%였습니다.

오늘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천 428만 11명 가운데 691만 510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신분증을 가지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전국 3천 565곳에 설치된 투표소의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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