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범칙금을 부과받았다는 이유로 휘발유를 든 채 지구대를 찾아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구속송치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5일 밤 9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검단지구대에서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직접 구매한 뒤 지구대로 찾아가 "(휘발유를) 뿌려서 죽이겠다"며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골목에서 소란을 피우다가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범칙금 5만 원을 부과받은 것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몸싸움 끝에 A 씨를 제압해 휘발유와 라이터를 압수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구대 직원들이 수상함을 느끼고 A 씨를 주시하고 있다가 재빨리 대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640 경매시장 온기…3월 아파트 낙찰 경쟁률 역대 최고 랭크뉴스 2024.04.08
5639 日자위대 부대, SNS에 침략전쟁 미화 금기어 '대동아전쟁' 사용 랭크뉴스 2024.04.08
5638 日 자위대 전쟁 미화 논란… ‘태평양전쟁→ 대동아전쟁’ 랭크뉴스 2024.04.08
5637 국방부 "정찰위성 2호기 해외지상국과 예비교신 진행되지 않아" 랭크뉴스 2024.04.08
5636 “거긴 한국이잖아?”… 푸바오 근황 공개 中 또 논란 랭크뉴스 2024.04.08
5635 총선 D-2, 여야 수도권 격전지 총력 유세 랭크뉴스 2024.04.08
5634 "3일에 한번 꼴로 마시는 K주당들은 못말려", 주류시장 10조원 육박 랭크뉴스 2024.04.08
5633 "옳은 소리하다 고초 겪은 분"…김미화, 고민정 유세 트럭 올랐다 랭크뉴스 2024.04.08
5632 [속보] 군사정찰위성 2호기, 지상 교신 실패…궤도 진입은 성공 랭크뉴스 2024.04.08
5631 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우주 궤도 정상 진입 랭크뉴스 2024.04.08
5630 [단독]조국혁신당, 광화문서 ‘파이널 유세’…당원들과 ‘대파 혁명’ 외친다 랭크뉴스 2024.04.08
5629 대통령실 "尹, 박단과 140분 독대…정상회담보다 많은 시간 할애" 랭크뉴스 2024.04.08
5628 "2천명증원, 의료계 논의로 도출…대안 제시하면 열린자세 논의" 랭크뉴스 2024.04.08
5627 [속보] 국방부 “정찰위성 2호기, 지상국과 1차 교신 안돼” 랭크뉴스 2024.04.08
5626 정부 “PA간호사 2700명 추가 충원···만성환자 재처방 요건 완화” 랭크뉴스 2024.04.08
5625 국힘 110+α, 민주 140~160+α 전망 [4월8일 뉴스뷰리핑] 랭크뉴스 2024.04.08
5624 복면도 안쓰고 금은방 턴 취준생이 한말…“생활비 없고 빚 갚으려 범행” 랭크뉴스 2024.04.08
5623 [속보] 정부 “실손보험 개선방안 적극 논의…보상체계 불공정성 가중” 랭크뉴스 2024.04.08
5622 충격적인 남극 근황… 계절 평균 보다 38.5도 상승 랭크뉴스 2024.04.08
5621 막판까지 정권심판론…모든 정책·이슈 ‘압도’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