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요기요, 전국민 대상 배달비 무료 혜택.


배달앱 요기요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국에서 배달비 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과 달리 '묶음 배달'에 한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요기배달(실속배달/한집배달)’로 최소 주문금액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 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묶음 배달이 아닌 한 집 배달의 경우에도 무료 혜택 대상이다. 따로 '배달비 무료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서 적용할 필요도 없다.

요기요 측에 따르면 모든 가게 할인 쿠폰과 프랜차이즈 즉시 할인의 중복 적용이 가능해 배달 어플 중 가장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기존의 무료 배달 멤버십인 '요기패스X'의 최소 주문금액인 1만7000원 한도로 없애 구독자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구독자와 신규 구독자에겐 4000원의 쿠폰을 지급해 ‘요기패스X’ 가입자의 혜택을 늘렸다.

쿠팡이츠가 지난달 26일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시작했고 배달의 민족도 지난 1일 동참했다. 양사의 공통 전략은 주문 여러건을 묶어 배달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쿠팡이츠의 경우 자사의 묶음 매달 서비스 '세이브배달', 배달의 민족은 '알뜰배달'이 적용 대상에 한정된다.

요기요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조사 결과, 지난 3월 기준 이용자수 598만명으로 세 업체 중 3위에 그쳤다. 요기요가 이번 내놓은 배달비 무료 서비스는 이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갖춰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770 중학생이 인터넷 도박장 총책…초중고생 96명 상습 도박 랭크뉴스 2024.04.18
5769 의대증원 이어 ‘공공의대’ 도입 촉구… 의사들 ‘지끈’ 랭크뉴스 2024.04.18
5768 중국 매체 "한국인 80%, 우호적 한중관계 지지"... 윤석열 외교 우회 비판 랭크뉴스 2024.04.18
5767 “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니다”…이승만사업회 최종 패소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4.18
5766 법원 "경찰국 신설 반대 류삼영 전 총경 징계 문제 없어" 랭크뉴스 2024.04.18
5765 [영상] 케냐 선수 “중국 선수 위해 고용돼” 실토···중국 마라톤 승부조작 사실로 랭크뉴스 2024.04.18
5764 '윤석열 협박방송' 보수유튜버 징역 1년 법정 구속 랭크뉴스 2024.04.18
5763 블룸버그 “美 정부, 다음주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60억달러 지급” 랭크뉴스 2024.04.18
5762 법원,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전 총경 정직처분 취소소송 ‘기각’ 랭크뉴스 2024.04.18
5761 [영상] 화려한 모피 이면엔 여우, 밍크의 눈물이… 참혹한 중국 농장 실태 랭크뉴스 2024.04.18
5760 피 나게 때리고 굶기고… 판사도 울먹이게 만든 계모와 친부의 학대 랭크뉴스 2024.04.18
5759 윤관석 "매표 아닌 감사 표시" vs 검찰 "모순 주장해 법정 모독" 랭크뉴스 2024.04.18
5758 "서로 헐뜯기만‥협치가 긴요" 박영선 본심은? 페북에 '술렁' 랭크뉴스 2024.04.18
5757 ‘AI 훈풍’ 올라탄 이재용 회장…‘韓 50대 부자’ 첫 1위 올랐다 랭크뉴스 2024.04.18
5756 [속보] '경찰국 반대' 류삼영…정직 취소 소송 패소 랭크뉴스 2024.04.18
5755 [NBS] "尹대통령 지지율 27%"‥11%p 급락 '취임 후 최저' 랭크뉴스 2024.04.18
5754 尹 대통령 지지율 27%로 11%p 급락... 취임 후 가장 낮았다 랭크뉴스 2024.04.18
5753 [2보] '경찰국 반대' 류삼영 정직 취소소송 패소…"징계사유 인정" 랭크뉴스 2024.04.18
5752 수리온 헬기, 중동 수출 기대감 고조… 정부, 방산 수출 무역금융 10조 투입 랭크뉴스 2024.04.18
5751 [단독]락앤락 공개매수 직전 JP모간·UBS서 이례적 매수세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