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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를 했습니다.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사전투표소에 입장한 윤 대통령은 관계자로부터 관외 사전투표 방법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상황이었습니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는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순방 이후 넉 달 가까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투표는 주권자의 권리일 뿐 아니라 책무이기도 하다"라며 "한 분도 빠짐없이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는데, 현직 대통령이 특정 지역에서 투표를 한 건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최대 격전지인 부산·경남 지지자를 결집하기 위해 부산까지 내려가서 투표를 했다"며 "선거개입의 신기원을 열었다고 반발했습니다.

전임인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 등에서 청와대 근처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전투표한 바 있고, 윤 대통령도 취임 직후인 2022년 지방선거 때는 대통령실 근처인 용산구의회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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