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 '여성 손님'입니다.

국밥집에서 예리한 눈썰미로 위급 상황에 빠진 80대 노인을 구한 여성 손님의 정체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의 한 국밥집.

손님 네 명이 자리를 잡고 앉는데요.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듯 계속해서 뒤를 돌아봅니다.

여성은 주변을 살피더니, 결국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고요.

바로 뒤편에 고개를 푹 숙이고 혼자 앉아 있는 노인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곤 자세를 낮추고 말을 건넵니다.

이 여성은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신희애 경장입니다.

퇴근하고 동료들과 식당에 왔다가, 직원들이 노인을 부르고 깨우는데도 아무 반응이 없자 직접 나선 건데요.

노인은 당뇨로 인한 저혈압성 쇼크로 의식을 잃어가던 중이었습니다.

신 경장과 동료 경찰관들은 노인의 옷 주머니에 있던 약을 꺼내 잘게 부숴 먹였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노인의 상태를 살피며 병원 이송을 도왔습니다.

신 경장의 따뜻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노인은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594 홍보는 열심, 관리는 뒷짐…“다시 도시” [청년농부 절망보고서]④ 랭크뉴스 2024.04.18
5593 증권가는 아직 괜찮다지만… 외인 이탈에 달러·원자재 동반 강세까지 ‘수상한 거시 환경’ 랭크뉴스 2024.04.18
5592 “하늘에서 위조지폐가”···5만원권 복사해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랭크뉴스 2024.04.18
5591 서울·이천·용인 등서 2만가구 쏟아진다…5월 분양 ‘큰장’ 랭크뉴스 2024.04.18
5590 "시 예산으로 푸바오 데려오자"‥서울시 답변은? 랭크뉴스 2024.04.18
5589 미 시내 거리로 뛰쳐나온 서커스 코끼리…한바탕 소동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4.18
5588 일본 시코쿠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 이상 없어" 랭크뉴스 2024.04.18
5587 전 남친에게 맞은 여성 숨졌는데‥1차 부검 이뤄지기도 전에 풀어줘 랭크뉴스 2024.04.18
5586 새 학기 끝났는데도 광주서 중고 교복이 잘 팔리는 이유[현장에서] 랭크뉴스 2024.04.18
5585 대통령님, 하고 싶은 것 빼고 다 하세요 [뉴스룸에서] 랭크뉴스 2024.04.18
5584 낮 최고 27도 ‘초여름 더위’···황사에 주의하세요 랭크뉴스 2024.04.18
5583 "너무 예뻐" 난리났는데…맥주 회사 '복고폰' 살 수는 없다 왜? 랭크뉴스 2024.04.18
5582 30억 원대 사기범‥12년 만에 쿠웨이트서 붙잡혀 랭크뉴스 2024.04.18
5581 '박영선·양정철 검토' 보도에 발칵‥인선 '난맥상' 랭크뉴스 2024.04.18
5580 '식탁 필수품' 가격도 오른다…"원초 값 상승 못버텨" 랭크뉴스 2024.04.18
5579 파주 4명 사망, 그날엔…“남성들 살인모의, 구타 흔적” 랭크뉴스 2024.04.18
5578 "침대 채 흔들" 한밤 부산 깜짝…日 6.6 지진에 국내 신고 140건 랭크뉴스 2024.04.18
5577 고물가에 부익부 빈익빈…더 벌고 더 쓰는 부자들 랭크뉴스 2024.04.18
5576 ‘반도체 주문 줄었다’ 기술주 부진에 뉴욕증시 하락…나스닥 1.15%↓[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4.04.18
5575 일본 시코쿠 해협서 규모 6.6 지진‥"원전 이상 없어" 랭크뉴스 2024.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