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지막 키워드, '구급차'입니다.

한 일본 프로레슬러가 한국에서 경기하다가 다쳤는데 응급 조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선수는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인 코바시 마리카입니다.

지난달 31일, 경기를 마치고 뇌진탕이 의심돼 구급차를 요청했다는데요.

주최 측이 "한국은 구급차가 없다"고 했고, 다른 차로 이송해달라는 부탁에도 "손님들을 배웅해야 해서 안 된다"고 했다는 겁니다.

코바시 선수의 말에 일본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각에선 '혐한' 움직임까지 일었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선수가 아니라 대표가 직접 119를 불렀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또 "구급차가 올 때까지 선수의 상태를 계속 살폈고, 이후 직원이 병원까지 함께 갔다"며 "정밀 검사 등 진료비도 모두 주최 측에서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코바시 선수는 "구급차가 없다는 말은 누구한테 들은 것"이라며 말을 바꿨고요.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발언한 점 사과드린다. 빠르게 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확산되자, 윤강철 신한국프로레슬링 대표는 "거짓된 정보로 한일 프로레슬링 교류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538 ‘자중지란’ 의사들, 공멸 피하려면 단일안 도출해 대화 재개해야[사설] 랭크뉴스 2024.04.08
5537 李, '윤석열' '경제'로 때리자 韓, '이재명' '조국' '범죄'로 맞불[유세 발언 11만 단어 분석] 랭크뉴스 2024.04.08
5536 “더 이상의 수업 연기는 안돼”···의대들, 이번 주 속속 수업 재개 랭크뉴스 2024.04.08
5535 [인터뷰] 한동훈 "범죄혐의 주렁주렁 달린 자들이 정당독재 강화... 상식과 비상식 대결" 랭크뉴스 2024.04.08
5534 이스라엘, 가자남부서 지상군 대부분 철수…전술 조정하나(종합2보) 랭크뉴스 2024.04.08
5533 낮 최고 26도로 포근한 월요일…중부내륙은 대기 건조 랭크뉴스 2024.04.08
5532 미국도 한국도 ‘고물가’ 발목…‘6월 금리 인하’ 기대감 꺼지나 랭크뉴스 2024.04.08
5531 외신의 냉정한 평가…"이정후 실수로 샌프란시스코 졌다" 랭크뉴스 2024.04.08
5530 軍정찰위성 2호기 오늘 발사…전천후 촬영 가능 SAR 위성 랭크뉴스 2024.04.08
5529 [단독] 이재명 "나라 명운 달린 선거…사즉생 각오로 뛰겠다" 랭크뉴스 2024.04.08
5528 한강 11∙반도체 16∙낙동강 10∙중원 13석…여기가 '최후 승부처' [총선 D-2] 랭크뉴스 2024.04.08
5527 샌더스 美상원의원 사무실에 방화…30대 남성 체포 랭크뉴스 2024.04.08
5526 47세 한국 남성과 결혼한 20세 베트남 여성의 속마음…"국적만 따면 바로" 랭크뉴스 2024.04.08
5525 美백악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에 좌절…이스라엘, 바뀌어야" 랭크뉴스 2024.04.08
5524 "영화의 한 장면인 줄"…뉴욕 한복판 고층 건물서 난데없는 '거대 물벼락', 왜? 랭크뉴스 2024.04.08
5523 이웃집에 ‘화염병’ 던져 90대 사망케 한 70대 노인…범행 이유는 “품삯 안 줘서” 랭크뉴스 2024.04.08
5522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병력 철수해도 전쟁 계속…다르게 싸울것"(종합) 랭크뉴스 2024.04.08
5521 “여기 좀 이상한데”…푸바오 근황 공개한 中 또 논란 랭크뉴스 2024.04.08
5520 [영상]'빵빵' 경적 소리에 놀라 혼자 넘어진 노인…'무대응 운전자' 뺑소니? 랭크뉴스 2024.04.08
5519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병력 철수해도 전쟁 계속…다르게 싸울것" 랭크뉴스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