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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워드, '구급차'입니다.

한 일본 프로레슬러가 한국에서 경기하다가 다쳤는데 응급 조치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선수는 일본의 여성 프로레슬러인 코바시 마리카입니다.

지난달 31일, 경기를 마치고 뇌진탕이 의심돼 구급차를 요청했다는데요.

주최 측이 "한국은 구급차가 없다"고 했고, 다른 차로 이송해달라는 부탁에도 "손님들을 배웅해야 해서 안 된다"고 했다는 겁니다.

코바시 선수의 말에 일본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일각에선 '혐한' 움직임까지 일었는데요.

하지만 주최 측은 "선수가 아니라 대표가 직접 119를 불렀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또 "구급차가 올 때까지 선수의 상태를 계속 살폈고, 이후 직원이 병원까지 함께 갔다"며 "정밀 검사 등 진료비도 모두 주최 측에서 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코바시 선수는 "구급차가 없다는 말은 누구한테 들은 것"이라며 말을 바꿨고요.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발언한 점 사과드린다. 빠르게 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확산되자, 윤강철 신한국프로레슬링 대표는 "거짓된 정보로 한일 프로레슬링 교류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키워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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