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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25곳 중 16곳 보합세… 양천·마포 등 하락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주 만에 상승세가 멈췄다.

남산타워에서 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6곳이 보합(0%)을 기록했다. 양천구(-0.03%), 마포구(-0.02%), 성북구(-0.02%), 강남구(-0.01%), 구로구(-0.01%), 노원구(-0.01%), 영등포구(-0.01%) 등은 하락했다. 반면 동작구(0.03%), 동대문구(0.01%)는 상승했다.

신도시는 지난주 보합(0%) 전환한 데 이어 이번 주도 보합을 유지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 신도시는 산본(-0.03%), 일산(-0.01%)의 가격이 내려갔고, 광교는 0.04% 올랐다. 경기·인천은 이천(-0.05%), 인천(-0.02%), 부천(-0.02%), 안양(-0.02%), 광명(-0.01%), 구리(-0.01%), 평택(-0.01%) 등에서 가격이 하락했고, 의정부(0.01%), 안산(0.01%)은 올랐다.

전주까지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은 이번 주 보합 전환했다. 경기·인천도 보합을 기록했고 신도시는 0.01% 상승했다.

부동산R114는 “22대 총선이 다음 주로 다가오면서 다양한 부동산 공약이 쏟아졌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울 메가시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분도, 지자체 분구 등 행정구역 개편이 뜨거운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하지만 총선 결과에 따라 정책 변동성이 큰 만큼, 현재로서는 본 현안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총선 이후 새로 꾸려지는 국회의 정책 방향성과 제도 가시화에 따라 매수 대기자들의 움직임이 결정될 수 있다”며 “선거 이후의 거래량 증감과 시세 추이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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