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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과 내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주소지에 관계 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 내곡동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재 기자, 점심시간이 되어가는데 투표하러 온 시민들은 많이 보이나요?

[리포트]

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6시간이 지났는데 점심시간이 되면서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전 잠깐 짬을 내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이 투표장을 찾고 있는데요.

이번 사전투표는 이곳 내곡동 사전투표소를 비롯해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주지와 관계없이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투표소 위치를 미리 확인하시면 더 편리하게 투표가 가능합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로 향하기 전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고, 투표 인증 사진은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만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선 지역구 투표용지 한 장, 비례대표 투표용지 한 장으로 총 두 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데, 재보궐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곳은 최대 5장까지 투표용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는 전국 단위로는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때 처음 도입됐는데요.

당시 11.49% 였던 사전투표율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26.69%, 20대 대선에선 36.93%까지 올랐습니다.

사전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225만 5천688명이 투표해 5.09%를 기록해 직전 총선 동 시간대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야는 모두 이번에도 사전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투표를 독려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곡동 사전투표소에서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노동수/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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