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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 6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인 6조 5천700억 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을 능가한 것입니다.

매출은 71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7% 증가한 것으로 공시됐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 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메모리 등 반도체 업황 개선이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에 주효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D램도 메모리 공급사들의 감산 효과에 따라 그동안의 가격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추세로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경계현 사장은 지난달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도체는 1월부터 흑자 기조로 돌아섰고, 액수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순 없지만 궤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KB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 주가를 11만 원으로 제시하는 등 이른바 '10만 전자'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 보고서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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